결혼1년반 된 부부가 이혼을 할려고 합니다..
신혼초부터 자주 싸웠고  싸우고 나면 부인이 친정으로 내려가곤 했습니다. 남편이 항상 데리러 갔구요 .이번에도 싸우고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게가 항상 두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부인이 일방적으로 내려가서는
올라오지 않을꺼라는 연락이 왔다네요
신혼집은 남편이 결혼전 집 전세금과 부모님이 준 돈으로 집을 장만했고 약 2개월전에 부모님이 가게를 하나 오픈해주었습니다. 이름은 남편이름으로 되어있구요.
그런데 이번에도 부인이 싸우고 나서 가게오픈하고 남은돈,그리고 남편이 직장다니면서 모은돈(생활비)이든통장이랑 결혼후 모은 적금통장- 이름은 결혼전에 부인의 요구로 부인명의로 되어있구요  )을 가지고 갔습니다.
부인이 생활비를 관리하고 남편은 용돈으로 생활을 했구요..부인은 결혼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가사일만 했습니다. 가게 오픈후 약 2달 정도 같이 일했구요... 가게에서도 거의손을대지 않아 남편이랑 자주 다투었구요
한달전에 부인이 200만원가량의 옷과,가방을 구입한 카드(남편카드) 비용이 남편통장에서 빠져야 되는데 이것을 이체해달라고 하니 부인이 그럼 자기가 가져온 가전제품가져갈까? 라고 했다는데..
부인이 싸우면 항상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도 이제는 이혼을 원합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재산은 어떻게 되는지?
만일 지금 그 돈을 다 써버렸으면 어떻게 하죠?
위자료를 꼭 주어야 되는건가요?
참고로  혼인신고를 할려고 할때 부인이 주소를 이전해서 물으보니까
첨에는 그런적 없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결혼 전에 동거를 했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결혼전이라 이해할려고 했구요...
그리고 부인의 직계가족인 언니도 남편에게 전화해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부인도 남편에게 자주 욕을 했구요...그래서 남편은 친구들도 잘 만나지 않구요...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주의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