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이혼요구
결혼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결혼하면서 남편이 가진 것이 없기에 친정엄마가 전세 3000만원을 빌려주고, 혼수 2,000만원에 살다가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2500만원을 엄마가 또 빌려줬고, 사업담보로 아파트를 해 주었습니다. 현재는 시동생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분당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하고 양재동이었던 회사도 일산지점 발려을 요청해 가게 되었습니다.
시댁옆에서 살았기에 자의반,타의반 으로 일주일에 4번이상 갔고, 시집을 가면 시어머니의 부당한 가사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워낙 일을 안하셨고, 시아버지는 알코올중독자, 시어머니는 신용불량자 라서 다달이 생활비 50만원을 드렸고, 그외 크고 작은 경조사비, 외식등 모든 집안의 대소사 일을 정신적 물질적으로 제가 책임지며 살았습니다. 결혼 1년반후 시아버지는 암이 발생하였고 모든 비용을 저희가 맞벌이 하며 부담하였습니다.  
일산과 방배동을 2시간씩 걸려 출퇴근 하면서도 매일 병원에 다녔고, 아버님 장례후 시동생은 새벽5시까지 시댁에 잘할 것을 요구하며 어머님 도시락을 안쌌냐는등 모든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시댁에 잘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지만, 시동생은 제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했고, 남편은 니가 잘한게 없어서 내가 체면이 안선다며 제편은커녕 저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특별한 피임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아이 갖는일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결혼 2년5개월째 겨우 첫아이를 갖게 되었지만, 남편의 스트레스와 시댁의 스트레스로 유산이 되었고, 아이 갖을때까지만 좀 배려해 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며 애원했지만, 남편은 무조건 니가 잘하라고 너만 잘하면 너만 시댁비유 맞추면 가정의 평화가 있다며 나만 죽어 살라고 말했습니다. 시댁식구들은 집안에 모든일을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특히 시동생과 시어머님이 결정한 모든상황에 대해서는 남편이 제게 절대복종을 요구하였고, 전 그모든 것을 따라야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생기면 남편이 달라질거를 기대하며 늘 배란일을 기다려왔고, 그때마다 시어머니는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제가 시어머님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어머님은 또 제게 아무 의논없이 1월13일날 시이모님과 그의 아들을 데리고 저희집에 오셨고, 온집안 식구들이 저희집에 모였습니다. 저는 3박 4일동안 모든 손님을 치뤘고, 시동생의 임신한 애인까지 제가 챙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구정을 또 시동생과 어머님의 결정하에 저희집에서 치루겠다며 일방적인 통보를 하였고, 전 그부당함에 남편과 다투게 되던 가운데 시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나와 의논하지 않은거에 대해서 처음으로 시동생과 통화를 하던중
남편은 내게 폭력을 가했고, 시동생에게 전화해서 “니 형수가 흥분했으니, 니가 이해해라”며 시동생을 달래고 있었다. 상습적인 남편의 폭력과 위협에 저는 경찰을 불렀고, 현재는 합의한 상태입니다. 그상황에서도 아이를 가지면 달라질까하는 기대로 남편과 여행을 갔다왔고,
그후 몇일후 구정이었습니다. 전 며느리로써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 힘들었지만, 남편과 시어머니댁에 다녀왔지만, 남편은 제게 너 어디가서 1년만 살다와 등 정신적인 폭력으로 절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구정 일주일후 아버님의 제사였고, 남편은 출장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제가 너무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못내려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머님께 4,5통화를 전화를 걸었지만, 어머니는 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시동생을 만나 사과와 배 한상자씩을 시동생편에 보냈습니다.
그후 남편의 괴롭힘은 시작되었고, 이혼요구도 시작되었습니다.
얼마후 친정엄마의 생일날 이라서 친정에 가서 생신 축하한다는 말은커녕 딸이 시집에 너무 못한다. 시아버지 귀저기를 한번 갈아줘봤냐, 마음이 흔들린다는등의 얘기에 엄마는 황당함과 충격으로 식사는커녕 잠도 못주무시고, 남편은 나뿐 아니라, 엄마에게 까지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압박을 주었습니다. 외환카드사에서 연봉2000만원을 받고 2년반동안 맞벌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제사때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와 친정엄마에게 끈임없이 이혼을 운운하며 절 협박했고 1억이 넘는 재산을 아무 차용증도 없이 남편에게 빌려준 엄마는 힘들어 했습니다. 남편의 부당한 이혼요구에 근거 자료를 남기기 위해 핸드폰으로 담보와 빌려준 돈에 대해서 녹음을 하고 엄마에게 돈을 갚자고 얘기하자 남편은 적극적으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빛을 갚고 단칸방이라도 상관 없으니 우리 잘살아 보자는 제말에  차용증도 없다는등 담보 빼줄 테니, 통장의 천만원 있는걸 반으로 나누자는등 남편은 협의 이혼을 요구하였습니다.
다음날 또한번 남편에게 나는 단칸방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려고 시도를 했으나, 이혼을 또 요구하였습니다. 남편은 협의 이혼을 이야기 하지만, 저는 엄마가 빌려준 4300만원현금과 담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산 (이천땅 시가 6000만원) 통장에 1000만원에 관해 저의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저는 3년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외환카드에서 2000만원을 받고 2년반을 맞벌이 하였습니다. 만약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제 권리등 엄마의 모든 채무관계가 정리 되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