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사연 잘 보았습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때에 빈손 와서 이 세상 것 빌려쓰다가 다시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네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건강하게 이 세상에 존재할 때에 남편도 자식도 필요하고 재산도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죽거나,  살아있어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때에는 천억의 재산이 있어도 내가 그걸 쓰지 못하고 남이 관리하게 되는 것이고, 남편과 자식들과의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즉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부인이 올려주신 사연을 보니 너무 깊은 상처를 받고 배신감 때문에 건강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극도로 악화되신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며칠간만이라도 아무 생각 마시고 완전히 마음과 머리를 비우시고 잘 먹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 건강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 하십시오. 내가 단세포동물이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신 후에 부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이혼인지.., 단지 남편을 혼내주고 싶은 것인지..,  속마음을 확인해 보신 후에 다시 상담 주십시오.
        
지면상담에는 제한이 따름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으신 경우 본 상담원에 직접 찾아오시어 면접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상담 후 원하시면 남편을 본원에 나오게 해서 조정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지방 거주하시면 거주하시는 지방 알려주시면 그 지역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기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의 위치는 지하철 4호선 이용 혜화역(대학로)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오시어 동숭아트센터를 지나 훼미리마트를 끼고 왼편골목으로 50m 직진하여 비들기재활센터을 지나 두번째 건물인 테크노타운 3층입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상담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토요일 10시-1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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