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9년도 6월에 전세 입주한 임차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임대인의 갑질에 너무 힘들어서 상담 글 올립니다.

집계약시에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현재 거주하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당시에 해당건물에 주차 가능이라고 되어있구요.  부동산 통해서 계약서 작성시에도 저희는 꼭 주차가 되어야한다고 임대인 측에 얘기를 했었고 된다고 하여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 해달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거부를 하다가 결국 특약에 작성을 했습니다. (집앞 주차 가능 하다고 썻지만 옆에 대신에 지정주차는 아니라고 작성 했습니다)

집보러 갔을 당시에도 집앞과 옆쪽으로  주차가능하였지만 정확한 주차공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장소 였습니다. 댈수있는 공간이 있지 해당 부지가 주차장으로 명시가 되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주차 공간을 보고  걱정이 되긴했지만 부동산과 임대인 얘길 듣고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임대인과 다른 세입자와 저희가 주차를 하였는데 어느순간 다른 세입자 차가 오면서 문제가 발생 되기 시작했고 , 당연히 먼저 들어는 사람이 주차를 하게 되면 한 사람은 주차를 못해서 다른곳에 불법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그러는 중 임대인이 저희 한테 전화가 와서 다짜고짜 "차 빼!!  , 당장 차빼 여긴 내자리야" 라고 언성을 높이시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습니다.(녹취내용은 없습니다 ㅜㅜ) 이런일이 2차례 정도 발생 했고 다른 세입자 분도 그런식으로 얘길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고자 다같이 2차례나 모였는데 해결책은 나오질 않았고 , 찾아볼테니 기다려 달라고 하셨고 , 그럼 그동안은 임대인측도 무조건 본인 자리를 요구 하지 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세입자 한테 차빼라고 전화 하지 마시고 다른곳에 대라고 했으나 본인은 무조건 주차 해야한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2달 동안 임대인으로 부터 저희와 가족은 몇차례 폭언과 인격모독을 당한 상황입니다. 안타깝게 녹취는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상담 드립니다. 계단 발자국 소리만 나도 차만 들어와도 심정이 벌렁벌렁 거리고 밤에 잠도 잘 안옵니다.

임대인 폭언에 무서워서 그냥 이사가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