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생인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결혼도 안하고

저를 낳았어요 아빠는 그때 가정이있었고

지금까지 엄마와 살면서 아빠는 어쩌다 한번씩 한 3일에 한번?

그정도 씩 들렀다가 자고 가거나 그냥 밥만먹고가거나

그 아빠가정도 가까운동네에 있고 저는 그집에 자주가는

그정도 사이였는데요

외가쪽 집에선 엄마가 완전히 저랑만 사는줄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한번씩 왔다간 이야기도 못하고 그렇게

아빠는 외가쪽에선 숨어지낸다고 해야할까 그런식이에요

근데 몇달전 이모할머니께서 엄마가 외롭게 혼자 사는걸

보시고는 남자를 소개 시켜주셨어요

몇번 문자를 주고 받던 엄마와 그 아저씨는

금방 친해졌구요 그리고 한달? 전에 그 아저씨가 사는동네까지

갔었어요 차로 3~4시간 거리에있는

거기가서 이모할머니랑 그아저씨랑 같이 놀다가 왔었어요

그다음날 아빠는 엄마한테 어디갓었는지 다 물어보고

엄마는 잠깐 회사에서 어디 갔었다고 하셨어요

아빠는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끼고는 계속

엄마를 감시하는듯하게 지냈어요 매일매일 집에와서

있다가고 그러다가 엄마가 그아저씨랑 전화통화를하는걸

듣게 됬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그때부터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한번씩 엄마를 때리기도하고 말로 못살게 해요

저도 옆에서 그걸 보면 가슴이 정말 아프고 너무 불안해요

지금도 엄마가 전화통화하는거 보고 잠깐나오라고 해서

엄마는 나갔거든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