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10일 월세로 계약해서 들어간지 이제 3개월정도 지났는데..계약하기전 전에 살던 사람이 마루바닥에 전부 까만색테이프로 처리를해서 저희가 이 테이프를 제거해달라고하면서 조금 테이프를 뜯어서 보니 마루가 약간 색깔이 변했다고 물이 새는것같다고하니 부동산에서는 아니라고 테이프를 붙혀서 그렇다고 다 제거하고 장판을 깔며 괜찮다고해서 계약하고 들어감.

근데 새로 깐 장판 위로 밤색으로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현관쪽에는 전체적으로 밤색으로 변했길래 주인에게 사진을 보내고 전화통화하니 바로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공사업체를 11월 8일날 보내주겠다고함.

8일날 공사업체에서 와서 보더니 누수가 된건지 아님 습기가 차서 올라오는건지 확인해야하니 2~3일동안 낮에는 장판을 걷고 보일러를 최고로 올려서 습기를 말려보라고 하더군요..11월8일부터 11월11일까지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낮에는 창문다 열고 장판걷고 보일러 틀로, 밤에는 장판 덮고 보일러 끄로,,3일동안 시멘트 냄새맡으며 그짓을 했고 별다르게 변함이 없이 늘 낮에는 잠시 바닥이 말랐다가 아침에 장판을 열면 다시 젖어있고...12일 화요일 저녁에 공사업체에서는 제습기를 들고와서는 다시 2~3일동안 또다시 장판을 열고 닫고를 해서 말리라고하더군요..

물이 세는거같지는 않다고..습기만 말리면 된다고...

어제는 제습기 소음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찌해야할까요??

무조건 공사업체의 말만 믿고 이대로 시멘트냄새맡으면 장판을 열고닫고..낮에는 보일러 틀고..밤에는 보일러 끄고...

차리리 집주인한테 3일동안 레지던스 이용비용과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해도 될까요??

계약한 집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몸에 나쁜 시멘트냄새 맡고..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