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혼녀 이며 .. 남편에게는 딸이 3이나 있어요.
재혼한지는 2년이 조금 지났으며,
남편과 아이들 일로 다투고 집을 나온지  3주나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고2 , 중3 , 5살.. 이렇게  셋인데...
전부인이 돌아가시고 저를 알게되었고 ...
죽은지 얼마 안되어서 제가 그집에 들어가 살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를 무시하기나 하고 .. 가정부로만 생각하고 ..
아예 엄마취급 안해줍니다... 남편에게 말을해도 아이들 편에 섭니다...
저혼자 너무힘들고... 이런일로 싸운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 제가 도저히 참지못할 상황이라..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벌써 3주나 되어가는데 , 아무런 연락도 없고.....
애들은 고사하고 .. 남편마저 저에게 연락없습니다.
제가 전화를 해보았지만 받지도 않았습니다...
이런상황에서 .. 제가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재산같은것도 저에겐 없구요.... 집이랑 모든 재산은
남편 앞으로 되어있고 .. 저는 아무런 가진것이 없습니다.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
재혼전 에 저의 빚을 갚아주었는데 .. 이것때문에 제가 불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