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일이 있어 이렇게 상담 청합니다.


저희 친가에는 2남2녀로 저희아버지가 장남이시고 위로 누나 아래로 여동생과 막내동생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돌아가셨고 할아버지께서 새할머니와 함께 십여년 함께 사셨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께서 천안에서 거주하셨고 몸이 좋질않아 천안에서 거주중인 작은아빠가 막내임에도  옆에서 돌봐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부산에 거주하고 계셔서 작은아빠처럼 할아버지를 못돌봐드렸지만.


일이있을때마다 어머니랑 아버지께서 천안가셔서 돌봐드렸습니다.


큰거모와 작은고모는 할아버지를 거의 돌봐드리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께서 몸이 너무 안좋아지시자. 작은아빠가 장남인 저희 아빠에게 이제 더이상 할아버지못돌봐드리겠다고.


장남인 아버지에게 돌보라고 할아버지재산통장 줄테니. 얘기가나왔고.


알겠다고 얘기가 된후 할아버지할머니를 장남인 저희아버지명의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그러곤 저희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작은집에 연락을 수십번햇고 한달에 4번넘게 부산에서 천안으로 찾아갔지만.


작은집은 연락도받지않고. 만나주지도않았습니다.


당장 요양원비를 해결해야했기에 할아버지통장으로 해결하려햇지만. 


작은집에서는 연락도안받고 만나주지도않았습니다. 


할아버지통장을 작은집에서 쥐고있는체 그부분을 해결하려해서그런지 잠수를 타더라구요.


그렇게 2달정도가지나고 작은집에서 연락이왔고. 


할아버지통장 못주니까 본인들 명의로 할아버지를 모시겠다고 신경끄고 연락도 하지말라네요.


힘없는 저희아버지어머니는 그렇게 물흐르듯 지났고.


2달정도 지난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상을 치르면서 알게된점은 작은아빠가 할아버지에게 오천만원을 빌렸었다고하더군요.


그리곤 할아버지 재산을 형제들이 알자고했으나 그부분은 끝가지 알려주질 않았습니다.


또한 작은엄마는 할아버지를 모시는데 고생해서 할아버지께서 살아생전 재산에서 이천만원을 본인에게 주기로했고.


땅도 작은엄마에게 주기로했다고. 통보하더군요.


그어떠한 근거없었습니다. 단지 말로만 얘기하더군요.


할아버지 장례식을 마무리하고나서도 작은아빠작은엄마는 할아버지 통장을 전혀 밝히지않았고.


연락도 받질 않는 상태입니다.


물론 작은집이 살아생전 할아버지를 옆에서 잘모셔드린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장남인 저희집에서 40년넘게 일년에 열개가넘는 제서차례를 지내왔고 앞으로도 지낼것이고. 그렇게 고생을 해왔는데.


할아버지또한 일있을때마다 가서 뵙고했었는데.


살아생전 할아버지께서 입버릇처럼 말씀허시던 큰며느리 제사수고한다고 재산주겠다건.. 


증손주 재산 챙겨주시겟다던.. 말은 전혀 묵시가된체.


작은 집이원하는대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통장은 작은집이 가져간체. 그누구도 보지못하고.


작은집에서 말하는대로 그냥 마무리가되었고.


연락또한 끊긴상태입니다.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지금껏 고생해온 고생하실 저희 엄마 아빠가 너무 불쌍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