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시골에 사시는 엄마의 집 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현재 엄마가 사시는 집이 지금으로부터  45여년 전에

 

엄마가 고생고생하셔서 쌀몇가마니로 샀던 집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20년전 돌아가셨습니다

 

그 당시 집을살때 거래서류를 엄마가 잘못보관 하셔서 잃어버리고 (시골노인이라 계약의 중요성을 잘몰랐음)

 

얼마전 면사무소에가서 알아보니 땅이 동네땅 이라고 나왔습니다

 

말하자면 땅은 엄마땅이 아닌 동네땅이고 건물만 엄마것인셈이지요;

 

이럴경우 땅에대한 권리를 찾을 방법은 없는지요?

 

없다면 그 땅을 (동네땅이라 동네사람들의 서명을 받아라는 말도 있고 엄마가 이 집을 산걸 아시는 동네분들도 살아계심)

 

살수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엄마가 지금 연세가 많으셔서 엄마 살아생전에 행사할수있는 권리를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돌아가시면 더 어렵게 될수도있다구요.

 

엄마 평생이 이 집에 담겨있고 자식들 또한 이집을 떠나본적이 없어 애환이  담긴 집이라

 

엄마가 돌아가셔도 자식중 누구하나 그집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땅도 엄마것이 아닌곳에 헛투자를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정 안되면 그땅을 사고싶은데 동네땅이라 그걸 살수있을지도 모르구요.

 

땅을 살수없다 하더라도 그 땅위에 있는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을수도 있는지요?

 

제가 우선적으로 궁금한사항은

 

1 그 땅에 대한 권리는 없는가?

 

2 없다면 그 땅을 살수없는가?

 

3 그땅을 살수없다면 건물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되는가?

 

4 땅을 살수 없어도 거기에서 계속 살아야한다면 있던 건물을 허물고 다시 새건물을 지을수있는가?

 

5 땅에 대한 권한이 없기때문에 무슨일이 생기면 쫓겨나지 않는가?

 

6 엄마가 돌아가시게 되면 그 집을 상속받을수있는가?

 

 

답답하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답변 꼭 해주세요..기다리겠습니다 

 

현재 엄마는 기초생활보호자 수급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