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9937  이후 질문입니다..

길지만.. 부탁드립니다.. 제발..부탁드립니다..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폐문부재로 보관중인 상태구요..

(100% 집에 있으면서도  안받은것 같아요..ㅠ)

 

괴씸하지만.. 더이상 엮이기도 싫어..

차용증이라도 써달라 애원을 했는데도..

아직도..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어머니한테 전화했단 이유만으로 저를 죽인다고만 하네요..

그짓꺼리까지 해놓고 차용증이 무슨소용이냐며..

저한테 차용증을 써주면 다 해결되도 그걸 가지고 자길 괴롭힐꺼같다며..

차용증을 써도 1년안에 돈받긴 힘들꺼라며..

말도 안되는 말들을 하며..

결과적으로는 써주지도 않는다네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그 넘 어머니와 다시 한 번 통화를 했거든요..

그런데..

대뜸 하시는 말씀이..잘해결됐다며.. 하시는거에요..

저한텐 그 욕설,협박 문자만 날리고는..

본인 어머니한테는 그리 말한거죠..ㅠ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갚아주셔야하는 의무가 있는것이 아니란걸 알기에..

그 넘이 차용증만이라도 쓸 수 있도록 도와달라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지금 일하고 있으니 이따 통화를 하겠다 하시기에..

그럼..그 넘은 뭐하고있냐 여쭸더니..

XX동 자기가 하는 PC방에 갔지.. 하시는거에요..

제가 XX동 사는데.. 휴..

그래서.. 어머님껜 죄송하지만..

어머님은 어디 사시냐고 여쭤봤거든요..

왜냐면.. 그넘이 어머닌 일산에서 2층집에 사시며 아우디를 몰고 다닌다 했거든요..

그런데.. 왠걸 같이 살고있지 하시네요.. ㅜㅡ

 

본인이 돈이 없어도 어머니라도 팔아서 버틸라고 했었나봐요..

 

그 넘은 자신의 어머니까지도 다 속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넘 친구도 만나봤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은 더 황당하더라구요..

이미 노래방은 팔았다고 했다고..

아무도 그넘이 하는 노래방은 가보질 못했거든요..

지방에 있는거라서..

 

정말..

그넘에게 진실이란게 있는건지..

처음.. 교통사고 합의금때부터 마음 먹고 사기를 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변호사 선임할 돈도 없을 뿐더러..

정말이지.. 그 넘이랑 빨리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또 비굴하게 돈 좀 갚아달라 사정했는데요.. ㅠ

 

이번엔 지네 엄마한테 돈받아낼라고 또 전화한거냐 독설을 퍼붓습니다..

그러면서 한단말이 5월 11일에 돈을 주겠다더군요..

차용증은 당연 안써 주구요..

전 울면서 호주가는것도 수수료 20만원까지 물며 환불했는데..

또 한달을 넘게 기다리란 말을 당당하게만 하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이미 노래방도 없는 상태인데..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태 약속을 지키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사건이 터지면서.. 모든게 다 거짓인것 같은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 4월 안으론 해결해달라 했더니..

 

바로.. 다시 돈 안주겠데요.

지가 알아봤는데..

자기가 쓴거 다 증명하기도 어려울꺼고..

법적으로해도 그 돈 다 못 받을꺼라고..

 

그러니.. 또 안줄려는 속셈이었나 싶더라구요..

단지. 또 시간을 벌려고만 한것 같아요..

 

진짜.. 이런 놈 벌 못주나요..

정말..죽고만 싶습니다..

전 이런데..

그넘은 넘 태연하기만하니..

더 죽고싶습니다..

 

지급명령신청은  또 폐문부재이면 아무 소용이 없을테고

민사는 재산이 없으면 또 소용이 없을테고..

그럼.. 전 고소밖에 할 수 없는건가요??

 

아주 나쁜넘이지만..

그래도.. 남의 인생에 빨간줄까지 긋고 살고 싶진 않았는데..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