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숙려기간 중이구요..11월 2일날이 확인기일날입니다

이혼신청할때 친권양육권 면접교섭권 모두 아빠에게 줬습니다..

줬다기 보단..아이 아빠가 절대로 저에게 아이를 못보낸다 하여 일단 그렇게 적어냈구요

전 그뒤로 아일 데려올 방법을 찾았는데요..

그렇게 두달 정도 아이는 시모가 키우셨고 저는 친정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시모랑 남편이 몇번씩 연락이 와서 잘못했다고 하고 또  아이생각해서 다시 살게 됐어요

근데 다시 들어간지 4일째 되는날 남편이 외박을 했고 그 다음날 핸드폰을 보다 숙려기간중 떨어져지낸 두달동안

여자들을 만난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고  난 뒤에  외박한날 술집에 가서 여자 연락처도 받아왔구요

그래서 또 싸우고 남편은 다신 그러지 않겠다 빌고 저도 한번만 더 믿어보자 하고 참았습니다

그러고 몇일 후 친정에 내려오게 됐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 거래처 사람과 술 마신다던 사람이

전화도 받지않고 잠시 받을땐 화장실에서 받고 횡설수설 하고

끊더군요 그러고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몇시간동안.. 그러다 남편 전화기가 잘못 눌러졌는지 받게 됐는데

여자랑 술마시고 술이 취해서 모텔가자고 사정하고 있더군요...제 휴대폰이 녹음이 안되는지라 엄마 휴대폰으로  녹음했는데요..

모텔가고싶단말과 입에 담지못할 추한 말..여자랑 술 취해 대화 하는 몇마디만 녹음이 됐어요..

 

결론은 저는 정말 이사람과 살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못 주겠다 합니다 숙려기간 동안 제가 아이를  보지 않았단 이유로..

전 그때 포기 한게  아니라 데려올 방법을 찾고 있었을 뿐이였는데..저에게 보내란 말도 듣질 않고 저한테

경제적 능력없다고 못준다고 해놓고...

그래서 지금 친권양육권 변경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다른여자랑 술마시고  외박했던 이유로 변경이 가능할까요..

참..아이는 아직 만9개월 이예요

너무나 엄마손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키운다고 데려가면 분명 시모한테 맡겨두고 또 여자들 만나러 다닐게 분명한데..

거기에 맡길수가 없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런문제는 어딜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제가 이혼신청한곳은 대전이구요..친정이 대구라 지금 대구에 있습니다

상담을 좀 받고 싶습니다..꼭제가 아일 데려올 수있게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