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아빠가 어렸을적에 돌아가셔서

저희 남매 1남3녀와 할머니와 엄마와 살아가고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저희를 잘 키워주셨지만

엄마가 매일 술을 드십니다..

 

엄마가 차 사고를 내신후 빚이 더 늘어나고 ..

그걸로 인해 신경과에서 우울증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이 병원에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시고 꼭 혼자가시고

밤마다 술을 너무많이 드셔서 주위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치고,,

제발 그러지말라고 하면 잠시뿐입니다..

 

너무 지쳐갑니다..

알코올중독인지.. 치료도 받게하고싶지만 절대 가지않습니다..

 

저희남매는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해봤는데..

그건아닌거같고..

 

엄마가 무서운사람이 있어서 마음을 딱 잡았음하는데

엄마는 현재그런사람도 없고,,

매일 죽는다는소리만하고..

돈돈돈 돈타령만하고

 

이제저희남매도 지쳐갑니다.

아직 어린 동생들이 삐뚤어져가는게 보여서  마음아프고

제가 일하는거때문에 혼자 나와 사는데 동생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엄마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럴땐 어떻해야하는지...

천안이나 청주쪽에 무료상담받을수있는곳이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