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6년차 부부입니다 지금은 아내가 가출한지 10일째 이고요 제가 폭력을 행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날마다 그런것도 아니고 16년 살면서 10번 이내이며 전부 그때

마다 이유가 있었겠죠 그냥 가만히 있는사람 때리겠어요,,최근사건으로 1주일전쯤에 지인

부부랑 술한잔하는데 아내한테 너는 놀면서 형수[지인형수는 하루종일 같이 힘든일함]처럼

 애들[중1중3] 아침밥좀 해줘라 참고로 16년동안 아침밥한 횟수가 1주일에 1-2번 이내임

그러니 아내가 하는말이 이혼해줄테니까 아침밥 잘하는 여자 구해서 살아라고 하길래

주먹으로 머리를 몇대 때렸습니다 다른사람 있을때는 좀 예의를 갖춰야 되는데 때린저도

그렇지만 아내도 너무하지 않나요 군대 구호가 생각 나네요 때리지도말고 맞을짓도 말자

참 좋은말같아요,,

현재는 협의이혼 숙려기간이고요 제가 법원에 안가면 자동으로 협의이혼이 해지

 되겠죠,,저도 아내가 남편을 존경해주기는 바라지는 않지만 너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내가 이혼소송해도 저는 아내의 그동안의 유책사유를 토대로 답변서 준비해놓았고요,,

저는 단지 몇차례 때린죄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아내를 때려야 했던 유책사유를 열거해

 보겠습니다,,
1,명절때 몸이 아파 집에 못간다기에 애들만 데리고 갔다가,급한일로 집에 올일이 있어서

 새벽4시쯤에 집에 오니까 젊은놈하고 놀고있네요 기가차서,,
2,친구라고 얼빠진 이혼녀하고 놀다가 나이트에서 부킹했는데 그 다음날 만나서 드라이브

하다가 제 친구한테 우연히 목격하여 미수에 그쳤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그리고

그당시 수십명의 남자들과 한달평균 100차례이상 전화 통화내역도 있는데 만난것은 확인

 못했음
3,1주에 3-4번 은 이틀에 한번꼴로 동네 얼빠진 아줌마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새벽 3-4시

에 들어옴,,
4,그로인해서 몸이 피곤해 아침밥을 거의못해서 아이들을 맨날 굶김
5,그래서 무슨직업[아내는 미용사,간호사자격소유]을 가지고 있으면 일하고 다음날 출근때

문에 새벽에 들어오는길에 방지할 목적으로 일을 하라고 하면 내가 일하려고 시집왔냐고

 대듬,
6,시골에서 쌀 20킬로 가져오는데 얼마나 밥을 안하면 20킬로로 4식구가  4개월 먹음,
7,얼마나 밥을 안했기에 39평 아파트에서 사는데 한달 가스비13.000원 수도세 8.000원 나오

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음, 얼마나 밥을 안했을까,,
8,근데 최근에 알았는데 동네 아줌마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신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이트

에서 같이 부킹했던 그 이혼녀하고 논것이 90%였음,
9,한달에 1-2번정도 의무방어 하는데 그것도 항상 5만원씩 요구함,돌긋다
10,30분거리에 있는 시골집에 한달에 2-3번 가는데 최근 10번 가는데 1번정도 따라옴,,
11,석달전 2009년6월경에 1년꺼 생활비 천만원 주니 3달만에 650만원 써버림[아마도 그이

혼녀하고 어울리며 유흥비로 쓴것 같음],

그 이혼녀를 아내가 알게 된것은 5년전쯤에 제 친구의 애인 [속칭 세컨드] 이였으며 우연히

 우리부부와 같이 만나 술자리에 합석한후에 아내가 이혼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혼녀와

같이 어울리면서 부터 밤에 술마시고 들어오는 횟수가 많아지고 나이트가서 부킹도 자주

하고 그랬서 이혼녀르 못만나게 했는데 때마침 이혼녀가 다른곳으로 일자리를 옮겨서 만

나지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1년전쯤에 우연히 다시 만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혼녀는

41세인데도 나이를 속여 35세인 제 아내와 친구로 지내면서 그동안 많은 남자들 바꾸어

사귀는등 속칭 정조관념이 없는 질이 아주 나쁜여자입니다 이런여자와 아내가 1주일에

3-4번씩 밤에만나 놀고 새벽에 들어오니 미칠지경이었습니다 등등 많지만 누워서 침뺃기죠,,
저는 이혼생각이 없는데 아내는 자꾸 이혼쪽으로 분위기를 잡네요
저 내용들이면 유책배우자라 이혼소송이 가능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어떨지요,,어제 가정폭력으로 경찰서 조서 받았고요 아내가 아마도 이혼소송으로 갈거 같

은데요 큰일입니다 저는 애들때문에 절대 이혼할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런 내용들 속에서 아내를 때리지않고 바로 살수있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

의 머리로는 답이 않나오네요,,저는 현재 연봉 6천에 39평 아파트에 열심히 일해서 식구들

 잘먹고 잘살기위해 노력하는데 아내는 그것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애들 아침밥이

라도 해주려고 조리학원 다니는데 필기합격하고 실기시험 준비중이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식구들과 16년동안 전국 여행한곳이 50군데가 넘을정도로 저는 가정에 충실하였습니다 이

제 다시는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수 없고 폭력만이 능사가 아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으며 애들의 장래와 가정을 생각한다면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부디현명한

 답좀 부탁합니다,,

1,아내의[유책배우자] 이혼소송이 가능할지요??
2,어떻게 하면 아내의 마음을 잡을수 있을까요??
3,가출한지 10일 됐는데 가출신고를 할까요??
4,이혼소송을 대비하여 모든일이 술때문에 생긴일이라서 현재 알콜전문병원 접수하여 약물

치료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금주하면 원장님께서

금주완치 단계에 이르렀다고 소견서 써주신다는데 재판에 도움이 될까요??

*옆에 있을때는 얼굴도 보기싫더만 10일저녁 않보니 너무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