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제안 받고..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던 중

몇번 전화통화하구 의논 중이었습니다

분명 썩 내키지 않다는 의사표현또한 했구요

그래서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았는데

새로 직장을 구해 합격하구 다니다가

정직 발령나서 주민등본필요하시대서 떼러 갔더니

아......

전 남편과 혼인신고가 되어있었습니다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일이 가능한가요?

어째서 이혼은 둘이가서 심리하고 겨우 할까 말깐데

혼인신고는

그냥 작성해서

혼자만 신고해도

되는건가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재결합 할거 아니냐구

다짜고짜 큰소리칩니다

이제 어쩔꺼냐? ...그런 심보 같던데..

이혼서류 작성해서 합의 이혼 요구했더니..

안해준다고 버티다가

겨우 설득해서 접수까지 했는데

면접날 나타나지 않아서..저만 헛걸음...

저는 어찌합니까?

재결합 생각도 없고...

상상도 못했는데

아이가 있어서...망설였더니

맘약한 저를 지례짐작

빼도 박도 못하게 해놓았는데

이거 무효화 되나요?

무효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변호사사무실 가서 상담을 해볼까..하는데 상담료는 비싼가요?..ㅜ.ㅜ

제겐 인생이 달린 중요한 문제라

꼭 상담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