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손찌검 하고 폭언욕설을했습니다.
임신기간 내내 흡연도 하였고
임신 사실 알게된 첫날 술도 마셨습니다.
출산전까지도 담배를 피웠고,
임신중 하루종일 민화튜와 훌라를 하는 아내를 보고
내심한편 이해도 하긴 했으나
그런것도 저에겐 고민이였죠.
처음에는 말리다가 
나중에 저도 점차 포기를 했죠
애낳고나서3주동안은 모유수유 하는 기간동안은
금연을 하더군요

제가 뇌종양으로 통원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인거를 알면서도
제 친한 여자친구가 병원근처에서 일한다는 거로 
저를 그친구와 불륜인거 마냥 의심하고 해서
병원도 못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한푼이라도 더 벌어볼려고
아침9시~저녁12시 까지 15시간 일해서
시간당5000원 시급에 하루75000원 버는데
가끔씩 사람들 만나 술사고 밥사고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다달이 한달에 100-200만원정도가 항상 마이너스여서 사는데
노래방가서25만원
보통술값5-8만원
대리비2-3만원
택시비3-5만원
이런식입니다.
횟수는 통틀어5-7번정도입니다.
12시에 일끝나고 아침4-9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옵니다.
술마시고 들어와서 욕할때도 있었구요.
욕한거 몇개 녹취도 해두었습니다.
집에서 있을때 털 하나 떨어져 있어도 머라고 하는거때문에도
항상 강박관념때문에
집에 있어도 쉬는거 같지 않고,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부인이 깔끔한 성격이라서 물건 항상 제자리에 있어야 되고,
제자리에 안있어서 짜증내는것도
처음에는 모든걸 제가 감당할수 있을것만 같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하나둘 포기하게 되더군요.

저의 잘못은
심한폭언욕설을 하면서 신발신고 방에 들어와 바닥에 침뱉고 담배피고 머리와 얼굴을 몇대 때려서  
너무 화가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연애시절 와이프의 목을 졸랐습니다.
그일에 대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일에 대해 반성한다고 이야기 했었고, 니가 정말 내가 아니다 싶으면
나 신고하라고 이야기 했고, 그것도 아니면 내 스스로 가서 자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살인미수죄 정말 큰죄인거 압니다.
그 죄책감에 시달려
죽고싶었고, 그로인해 약먹구 죽으려고 자살 시도 까지 했었습니다.
와이프가 신우신염을 걸려 성관계를 못해서
아침에 성욕구가 생겨서 그만 자위하다가 걸렸습니다.
자위행위 및 야동보다가 7번정도 걸렸습니다.
야동보는것도 이혼사유가 되나요?
그거때문에 저는 성 도착증 환자에 성정신병자 취급당하기도 했구요.
목 조른거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늬우치고 반성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잘해주려고 했었고.
정말 와이프랑 결혼하고 싶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보험회사 전산실 다니면서, 거기 여자 많다고 하면서 저를 의심하는것도 참았습니다.
임신사실 알고나서 애낳고 행복하게 결혼하고 살자고 하고
와이프가 카드론이1000만원 대출이 되있던거를 알고 제가 1000만원을 갚아줬습니다.
내가 갚아주겠다고 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당시 와이프가 나중에 내가 줄게 이런이야기도 했구요.
저는 그돈 받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싸우다보면 니가 나한테 해준게 머있냐 할때
저는 그돈 갚아준거에 대해 이야기 했죠.
와이프: "니가 갚아주고 싶다고 해서 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돈빌리고, 길가다 오뎅꼬치500원짜리 하나
사먹을까 말까 수십번을 생각하고 사먹고 했는데...
그얘기를 듣고 살다 보니 점점 싫어지고 정이 떨어졌습니다.
옷한벌 팬티 한벌 양말한켤레도 안사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들긴 했어도, 와이프 한번 굶긴적 없었고,
옷얘기 해서 옷사주고, 다이어트약 얘기해서130만원주고 약사주고
작년6월에 동거를 시작해서와이프가 몸이 아프면서9월부터는 제가 일하면서
처가집에 30만원씩12월까지 생활비를 보태드렸습니다.
정작 저는 저희집에 어머니 아버지 선물 하나 못사드리고 식사대접도 못해드렸습니다.
전화 통화 목록/총통화시간(시,분.초)까지 1분1초까지 저를 의심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던중
와이프가 몸이 안좋아 지면서 와이프 하는일을 대신하게 되었고,
대신일하는곳에서 화장실 갔다가 전화 못받으면, 거기서 어떤 여자랑 머하냐는 식으로 절 의심했습니다.
그것도 다 참았습니다.

사실은 와이프 부모님께서 5살때 이혼을 하였고
이혼하고 생모를25년만에 만나서 아버지의 과거에 대해 알게되었죠
아버지가 이모들을 성폭행한거, 와이프 임신당시 장모님 폭언,폭행한거
키워준어머니와 살면서도 아버지의 외도
환경적 요인을 알고나서 제가 다 참았었죠.
그러다 한번 심리 치료를 받아보자고 제안을 했는데
학을 띠면서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하는겁니다.
걱정도 되고 마음의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였죠.
집 청소도 했었고, 설거지도 하고 밥도해주고 ,밥도 제가 알아서 챙겨 먹었습니다.
어느순간 제 행동하나 하나 다 지적하고, 잔소리 듣는게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또한 잔소리 안했었고
사랑표현 안했습니다.
네가 써준 편지 글들 다 가식이고 거짓말이라고 의심한다고 이야기 했을때 부터
저는 점점 그사람에 대한 마음들이 식어갔습니다.
받으려고만 하고 자기가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먼저 사과 하는 적이 없었죠.
성당에서 미사드리는중에 전화를 안받았죠
그런데 성당에서 어떤여자를 만나는데 전화안받냐고
미사도중에는 전화 못받는다고 했더니 그런 이유로도 싸우고
성당앞까지 찾아와서 화를내는 겁니다.
간혼 친구들이나 동생들 카톡에서 하는 이야기 까지 머라고 하는겁니다.
남자들끼리 욕하면서 연락할수도 있는거에 대해 
입이 싸네, 나이가 몇개냐 별의 별말들을 다하더군요
그래서 저 친구들 연락도 못하고 지냈습니다.
눈치도 보이구요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욕하고 다니면서,
남이 하는건 불합리고, 자기 자신이 하는 행동들은 합리화 시키는 모습이 싫었습니다.
임신중에 이혼하면 그만이라는 말도 항상 입에 달고 살았고요
모든걸 제가 감당할수만 있었을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이혼하자고 하는 일나가는척 하고 다음날9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왔습니다.
현재에 돈 모을 생각 안하고 흥청망청 술마시면서 쓰고 다니면서
카드론400만원 받았더라고요
담배피고 아이 않는것도 싫은데ㅜㅜ
참고로 저는 술,담배 안합니다.
집에 쉬는날 아이를 제가 안보는것도 아니고
육아도 잘봐주고, 설거지, 빨래 , 청소 
아이 목욕등 다 합니다.
청소는 예전보다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단 옛날처럼 자기를 안좋아하고, 안아주지 않는다는거로 살기싫다고 합니다.
저또한 넌 왜 니생각만 하냐? 내가 바뀐거에 대한 책임 있지 않냐고 말합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술먹고 호빠도 다녀와놓고 떵떵 큰소리 칩니다;;
합의 이혼하게 되면 위자료는 어떡해 해야 되며,
양육권 문제는 어떡해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와이프 10원한푼 보텐거 없습니다.
올9월까지 제가 일했구요, 와이프는 집에서 육아전담하고 
저또한 일안가는 시간에 육아 돌봤습니다.
술먹고 담배피고 다니면서 죽어도 양육권은 자기가 가지겠다고합니다.
현재 매달 100-150만원이 마이너스로 빌리고 해서 메꿔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양육비 지급해야하는건가요?
친권행사?
 
-급여
월급여 1,531,000
공제후 1,390,000
연금 350,000 (유공자연금)

-월지출
220-300 사이(다달이 마이너스생활중)

-대출
현재대출금4600만원
카드 할부400만원(아기용품/생활비)
-현자산
임대아파트 살고있구요 보즘금은2900만원
차량1대보유 2010년식이고 현재 중고차시세 800-900정도

제가 와이프 목졸랐던거에 대해서는 어떤처벌이 있는지요?
양육자/친권자 부모 공동시 장단점 알려주세요
위자료 요구 할경우 제가 줘야하는건가요?
양육비는 어떡해 결정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