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남자구요

7년전 9살 아래인 여자와 결혼해서 살다가 14년 12월에 합의 이혼 했어요

둘이 2년간 직장 생활하다가 아내가 계약직이 끝나고 집에서 일년간 쉬다가

가게를 하고 싶다고해서 신용 대출로 1억을 대출받아 4천만원 권리금을 주고

시작을 했는데 얼마 안되서 불이나고 다시 인테리어 하면서 추가 대출을 했어요

그리고 3~4년 살다가 아내가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가게 하면서 아내 이름으로 사채로 자기도 빚이 1억이고

전 은행권에 1억 3천이 있고 카드 연체금 4천정도 있더라구요

장인, 장모가 쓴 카드라는데 제 카드를 가지고 살림을 살은거 같았어요

금전적인건 다 아내에게 맡기고 관심을 안갖어서

정확하게 왜 이런 빚이 생긴지는 몰라요

이혼후 결혼전 4천만원 빚이 있었다는 말도 들리고

지금 아내는 친구와 동업으로 바를 한다고하고

가게는 처가집에서 계속 운영하고 있고

장모는 지금도 맛사지 받으며 잘 살고 있다는 말이 들리니

억울하고 미쳐 버릴거 같아요

전 월급 받아서 개인회생으로 거의 돈이 나가고

5년동안 빚 청산하면 43살인데

법적으로 소송을해서 얼마나 생길지 궁금하고요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하면 억울함에 죽이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디에 어떻게 상담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