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교제하는 기간동안 임신을 했고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주장 때문에 임신 중절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제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나

남자친구는 자신이 몰래 바람피우던 대상에게 제 중절수술 사실을 밝혔습니다.

사실을 안 제가 강력하게 항의 했으나 남자친구는 유야무야 상황을 넘기기에 급급했고

저는 지속적으로 정중한 사과를 요구 했으나 남자친구는 비아냥 대거나 건들거리며 사과 할 뿐이었습니다.

그 뒤로 2020년 2월쯤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만나 노는 자리에서 또 다시 저와 상의 한 마디 없이

제 임신 중절 사실을 마음대로 공개했습니다.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하에 남자친구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진행하려 하는데

만약 제가 고소를 진행해 제 임신중절 사실이 밝혀진다면

저 또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