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해서 다시 한번 상담 드립니다.

임대사업자임을 밝히지 않은거(계약 5일 정도 후 등록) 몰라서 그랬다 치고 어찌 그렇게 많은 인상을 요구하고 본인 실거주 할거라 기만할 수 있습니까. 구청에서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사람 말만 믿고 나올 뻔 했습니다. 기만한 죄도 고발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계속된 억지와 모욕이 담긴 문자가 힘듭니다. 5%까지 드릴 의사 있다는데 계속 위법한 내용만 요구해요. 의미 없는 문자 이젠 답 안해도 되나요. 전화 안받아도 될까요. 받아봤자 악만 씁니다. 집값이 이렇게 많이 뛰었는데, 다른 임대사업자 임대인들은 거의 5%이내로 재계약 하던데 왜 이사람은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을 모를 사람은 아닙니다. 너무 잘 알고 있는 편인 듯 합니다.


이런식이면 저희 그냥 살아도 되나요. 저희 아직 표준임대차계약서 받지 않아서 한번은 만나야 할텐데 계속 이렇게 우기고만 있습니다.


질문)

무례한 임대사업자의 문자 더이상 답 안해도 되나요? 전화 받아봤자 악만 쓸텐데 계속 이래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구청 담당자께서 그냥 살면 된다 하셨는데도 이럽니다. 


질문)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안만나고 받는 방법도 있을까요? 임대사업자인거 뒤늦게나마 알았고 의무사항도 알았는데 꼭 받아둬야 하는지요.


이런 질문까지 드려야 하는 이 상황이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