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란했던 저희 가정이 돈문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부모, 저(32세 미혼), 남동생 이렇게 4식구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직장을 다니며, 주경야독해서 대학졸업하고 돈도 모았습니다.
6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퇴직금 포함해서 거의 1억 가까이 모았죠.
회사 퇴직하고 1여년 쉬고는 서울에서 8평 원룸이 살며 좋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에 1억중 7,500만원으로 고향에 부모님께 아파트를 사드렸습니다.(제가 돈을 직접 지불했습니다.융자없이.)
결혼후에는 못도와드릴것 같아서 부모님 노후생활 겸해서 피같은 돈을 아낌없이 드렸고, 어머니 명의로 했습니다.
이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죠.
부모님께서 사이가 나빠지자, 어머니는 아파트를 팔아서 장사하려 하시고 아버지는 판 금액의 50%를 어머니께 요구하고, 남동생(신용불량자)은 부모재산이니 나중에 상속받으려 합니다.
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가족을 화합시키려 했으나 역부족이였습니다.
만약 제가 부모님께 드린 돈(부동산)을 돌려 받을 방법이 있는지요?
부모님은 소송을 걸어서라도 안뺏기겠다고 하십니다.
만에 하나라도 부모님께서 이혼하신다면 아파트는 어떻게 되나요?
지금은 수입이 있지만, 수입이 없어지면 친부모부양권도 주장하겠다고 하십니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