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말하기 창피하지만.. 아버지가 다른여자랑 사시려고..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비려갔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후회하셨는지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그 전 여자랑은 아직 끝내지 못하고 집으로 오셨나 봅니다..
집에 계신 어머니는 화가 무지 나셨고.. 아버지께 막 화를 내시며..
그 집으로 가자고 하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에겐 빌린돈으로 방 2개를 전세로 얻으시고는..
한개는 아버지와 그여자가 잠시 살았었고.. 또 한개는 여자쪽 딸에게 주었나 봅니다...
아버지께선 한곳은 어머니께 알려 주셨는데... 다른 한곳은 안알려주셨습다.
지금은 아버지가 돌아가시 관계로 한집을 포기했긴 했는데...
다른 한집이 문제 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그집에 계약서엔 아버지이름으로 계약을 하였기에.. 아버지가 빌린돈도 갚고자 그 주인집에 찾아가서 전세금을 돌려달라고 하였는데.. 주인집에선.. 저희 어머니보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믿고 전세금을 주냐시며... 막 성을 내셨답니다.. 또 아버지가 알고 계셨던 여자가 지금도 가끔 그 집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주인집과 안면을 트면서 주인아주머니에게 자시에게 전세금을 돌려달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런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겁니까??
명백히 아버지 명의로 된 계약서도 저희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혼인했던 명백한 증거도 있는데.. 그집에서는 법대로 하라고 하며.... 고집을 피우는데...받을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어머니 한국인의 고질병인 화병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계신데..
조속히 이 일을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한 포기했다는 한 집도.. 그집은 저희에겐 아무런 단서도 없는데.. 이 집처럼 아버지 명의로 계약을 했다면.. 찾을수도 있지 않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