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께서 2주일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에 남은 유산 6억 3천에 대해서 탈이 많습니다.

유산은 예전에 살전 단층주택을 15년전에 3층 빌라로 재건축하고 살던 집에 전부 입니다.

집 값이 6억 3천, 현금은 2천정도 있었으나(돌아가시기전 병원비와 장례비로 충당) 6억3천이 남았습니다.

가족관계는
큰딸(맏이)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
  울엄마        큰아들 작은아들  작은딸   막내딸   막내아들            이렇게 됩니다.

1. 한 가지 일이 있었는데 한 달 전쯤 할머니께서 성남시 모란쪽에 막내아들에게 집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집은 막내아들과
    막내딸(몇 년동안 타지를 돌아다니며 집에안들어오고 도박 빚도 지며 어렵게 살음.
    빚중 얼마는 외할머니가 갚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부터 외할머니와 같이 살았었습니다.)
    
    을 위해서 사라고 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튼 외할머니의 말씀으로
   막내아들(이혼 하였고 이혼 전 두아들이 있었으나 전 부인과 각자 양육하기로 함)과 작은아들의 처(妻)와
   집을 보러 다니던 중 막내아들이 2억5천상당의 아파트를 사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작은 아들의 처는
   남편(작은아들)에게 연락하여 이 사실이 큰아들에게 까지 들어가 두 형제가 막내아들을 심하게 꾸짓게됨.

   막내아들은 1억5천 전세집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유산몫이 적어질 것을 우려했을듯
  
2. 사실관계
   - 주택의 매도 대금 6억 3천에 대해 큰아들은 상속세, 전세금, 보증금을 뺀금액이 3억 9천이라고 하고
      작은아들은 4억 9천이라고 함. 유산 및 매각내용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음.

   - 유언장에는 "딸에게 쓴 내용이 전혀 없다고 함." 또 "유언장을 딸들에게는 보여주지 말라 그랬다."
     이렇게 두 아들(큰아들, 작은 아들)은 주장합니다. 현재 딸들은 유언장도 보지못한 상태입니다.
     큰딸과 작은딸은 유언장을 보여달라 주장중. 깨끗하지 않은 상속문제에 대한
  
   - 발인 후 집에 왔을 때 여섯형제 모두 인감증명서, 가족관계확인서, 등본등을 주고, 도장을 찍어 주었습니다.
     유언장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도장찍음. 서류를 가져간 이유는 보험관련서류 제출이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은 재산상속관련하여 서류를 달라고 한것 같은데.

   - 상속 세부내역은 큰아들 작은아들 각 1억 3천씩, 막내아들하고 막내딸하고 같이살집 1억 5천
      큰딸 작은딸 각 2천;
      큰아들 주장은 유언장에 아무것도 딸들에 대해 안 써있으나 도의적으로 2천씩 주었다고 주장
      큰딸과 작은딸 주장은 1억 3천에 비해 너무 터무니 없는 액수(2천)이다. 양심이 있다면 더 줘라.
      또 큰아들은 파주시에 있는 300평 정도되는 땅도 자기가 팔아서 가지겠다고 해서 작은아들이
      반대 하였습니다.
  
   참으로 역겹습니다. 외할머니 돌아가시니 자세가 180도 바뀌는 군요. 전화로 울먹이시는 엄마 보면서 힘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초등학교도 못나오시고 동생을 뒷바라지 하느냐고 나이도 속이면서 공장에서 일하셨습니다.
   아래 다섯동생들은 모두 고등학교는 나왔습니다. 지금 그 당시에 못배웠던 것을 너무 억울해 하시고
   그것 때문에 우리엄마는 "너희가 양심이 있으면 조금 더달라." 하시는 건데 아들들은 그 당시 얘기하면 서로 피차 마찬가지이다. 얘기할 필요없다고 합니다.

유언장은 자녀모두가 봐야하는거 아닙니까?

유언으로 딸들은 유언장 보지말라고 하는 유언이 어디있습니까?

딸들은 주지말라고 쓴것도 아니고 딸들한테 쓴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아들들이 독식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합당한 일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