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 이혼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현재 저의 부친 되시는 분은 다른 여자분과 흔히 말하는 바람이 나있구요..
보란듯이 동네를 다니며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남동생도 봤구요.. 그 바람이 이번 한번이 아닙니다.
평생 돈벌어서 자식들 돌본적도 없구요..
사업한다고 엄마가 돈빌려다주면 돈벌어 혼자 바람을 피우고 다녀서 한두번이 아닙니다. 여동생도 저도 바람피는걸 본것도 있구요..
그것도 참을수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집에 들어와서 저희와 엄마를 괴롭힌다는거죠
수시로 꼬트리를 잡아서 엄마를 폭행하구요..
툭하면 핑계를 대고 엄마에게 돈을 요구해서 가져가구요
돈 벌어서 집에 준것은 한달에 10만원..
이렇게 37년을 살았습니다.
저희 엄마도 이제는 포기하셨구요 드뎌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이혼을 하겠다고 하더니 돈을 주지않으면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얼마 안되는 전세금에 정말이지 돈한푼 벌어줘서 들어간돈은 없습니다.
어찌해야 이혼을 할수 있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마음편히 살고 싶습니다.
엄마가 저희 애기를 봐주시는데.. 엄마 혼자 집에 계시게 하는것이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저희가 직장을 나가고 없으면 엄마를 구타하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엄마는 말씀도 안하고 참으셨는데.. 엄마보고 더 맞아야 한답니다.
도대체 왜 맞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꼭 엄마를 이혼시키고 싶습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도와주십시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