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한가지 고민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다른게 아니라 폭행에 관련 내용입니다.

사건개요는 2008년 11월 18일 저녁 11시정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일행 3명이 1차에서 소주 7병을 나눠 먹고 2차로 해서 횟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횟집을 들어서서 회를 시켜 놓고 이런저런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저희쪽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던

테이블에서 한분이 저희를 보고 좀 조용히 하라고 반말을 하자 우리측에서 한명이 왜 반말이냐며

그쪽 테이블로 가자 그쪽 사람들이 말린다고 일어서자 우리측에서도 일어나서 말리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저도 분위기가 이상해서 일어나서 말릴려고 일어섰는데 말리고 있던 그쪽 한분이 제게 저리 가라며, 제목을 밀어

제가 흥분한 상태가 되자 왜 미냐는 식으로 표현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자 분위가가 이상하게 흘러 서로 뒤엉키는 형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쪽에서 저의 얼굴을 가격하자 싸움은 순식간에 번져 가게안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싸움도 순간 제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희쪽 인원중 한명이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가 되고 어느순간 저도

손가락에서 피가 나고 있는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또한 그쪽 상대방은 언제 없었졌는지 그가게안에는 저희들 4명 뿐이였습니다.

경찰이 와서 사진을 찍고 일단 저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으며, 우리측3명도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병원 응급실이였습니다.

싸움 도중에 무언가에 맞아서 안경이 깨지고 소주병 파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진단은 외상으로 6주정도 나왔으며, 저희들은 2-3일후 파출소에 가서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진술중에 횟집 사장님이 제가 술병을 던져서 그사람이 그렇게 되었다고 진술을 했으며, 우리측같이 있었던

부장님은 술병을 던진게 아니라 종지 같은 것을 던지는걸 봤다고 진술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말을 듣고 술병을 던져냐고 묻길래 횟집 사장님이 그렇게 얘기 한걸로 미뤄 봤을 때 그런얘기를 들었을 뿐이라고 진술을 했

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순식간이라 생각이 잘나지 않습니다  술마시고 던진 이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쪽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자기가 가격당할 때는 던진 병이 아니라, 술병을 잡은상태에서 가격당한것이라고 진술을 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술자리에 있던 술병에 대해 지문 조사를 했는 데 상대방측 사람중 한명의 지문밖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형사계 사람이 저와 상대방 (가격한사람)을 불려놓고 나와 상대방이 가해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와 합의를 보라고 하는데 이경우 명확하게 제가 가해자인지 인지를 못한상태 입니다.

이경우 법적 절차 및 단계별 대응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차후 어떻게 일이 전개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진술에서의 신뢰성은 누구를 더 신뢰하는지 ….

저도 가격을 당한 상태이고 현재 어깨쪽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럼 저도 가해자가 되는 건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