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달에 백만원에서 이백만원씩 5개월에 걸쳐 아는 여자에게 천만원을 빌려줬습니다. 입금증이랑 통장내역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가을부터 연락을 끈고 잠적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그여자를 안다는 사람을 통해서 돈을 달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햇더니 발신자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한번와서 갚을테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한달에 10만원씩 두번 부치더군요. 그럼 십년을 기다려야 합니까?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그여자는 동생명의의 통장을 가지고 잇는것같습니다. 예전 전화번호도 동생명의였구요. 지금은 어떤번호로 바꾸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경우에도 사기죄로 고소하거나 민사소송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안된다면 그냥 막막하게 10년을 기다려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