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어느대학 구내 서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약 30년이 다 데어가는데 내년6월이면 이것도 막을 내려야 할것 같네요
건물이 들어서면서 평수가 넓어지고 그만큼 보증금이나 인테리어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못하실것 같다
고 합니다.
계약이 내년 6월에 끝나는데 제가 문고자하는것은 지금 시댁이 저희가 모르는 빛이 많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빛을 냈는지는 모르지만 아버님 말씀이 아무래도 갚을 능력이 없어 은행에 부도 신청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 시댁은 경기도 송우리에 임대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 능력이 있어 계속
갚아 드리면 좋겠는데 저희도 넘 어려운 처지라 너무 괴롭습니다.
저희는 작은 빌라 하나를 갔고 있는데 시댁이 부도 신청을 하면 자식인 저희에게 그 빛이 떨어질까 두
럽습니다.
이 빌라도 정말 힘들게 장만하였는데...
저희에게 그 책임이 돌아올까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우리 재산이라도 지킬수 있을까요?
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알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