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5세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합의 이혼을 하려고하였으나 양육권 문제로 서로 양보하지 못햐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연애5년만에 결혼을 했고 처음에 따로 분가해서 1년을 살다가 제가 임신을 하면서 친정에서 남편과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몇개월 후 아기를 낳게 되었고 평탄하게 잘 살았습니다.
같이 맞벌이를 하였고 남편은 매우가정적이고 성실하였습니다
이혼의 문제가 된부분은 우리아이가 28개월전까지는 친정엄마가 아이를 잘 봐주었는데 그후로 제가 조그마한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이는 놀이방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종일반을 보내기에 6시쯤에 집에왔고 친정엄마는 매일 밖에나가서 오후 늦게들어오고 밤을 보내기가 일쑤였습니다. 말그대로 노름을 하셨고 집에 오지 않는 횟수도 늘다보니 남편은 나름대로 장모에게 불만이 쌓여 갔지요...
그후 신랑도 저보다는 어머니의 스트레스로 인해 일주일정도 가출을 한 후 집에 들어왔고 다시 잘살아보려고 했는데 이런일이 있고 몇달후 집에서 5회정도 노름하는분들에게 자리를 제공하였고 이에 격분해 남편은 한번더 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시아버지의 무식함에 많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집에 놀러가면 형님이나 집안식구들 욕을 많이하고 시어머니에게도 잘못이 없는데도 욕하고 때릴려고 하며 한번을 어머니를 밀쳐서 팔이 부어진적도 있습니다. 또한 친정오빠,올케가 아기가 없는데 그런걸 흉을잡아서 다른분에게 입에담지못할 망언을하고 드얘기가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또한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신지가 5개월쯤되는데 항상 시끄럽고 회사가 편할날이 없네요. 신랑과 저는 서로 미워서 이혼하는게 아니라 서로 부모님의 의하여 힘들어하고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서로의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해 이혼을 협의하였는데 남편은 절대로 아이를 양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참고로 태서나서부터 지금껏 친정에서 키웠고  아기가5세밖에 되지않아서 엄마손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