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옛 동거녀가 자꾸전화를 합니다.. 말인즉슨 동거할때 남편한테 300만원을 대출해줬는데.. 돈을 갚아달라는거였습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돈가지고 자기도 썻지만 같이먹고 다니고 하는데 썻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꼬박꼬박 이자 넣어줬고,, 결혼하고도 1년가까이넣어줬습니다.. (그리고 그여자 이사한다고 세탁기가 없네 이사비용이 없네 해서 자기월급으로 다해줬다고 했습니다.. ) 결혼하고도1년동안 이자넣어준거 그만해도 된다고 제가 주지 마라고 해서 안준지 몇개월 되었더니 남편한테 전화해서 돈갚으라고 안갚으면 마누라한테 전화한다고 협박도 한걸로 압니다.. 신랑이 폰을 바꾸게되어 번호도 바뀌고.. 연락이 안되니 제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물론 그전에도 신랑한테 해서 안받으면 발신표시 안되게해서 저에게 전화몇번왔습니다.. 받으면 끊고 하더군요.. ) 문자도 보내고 처음엔 하소연비슷하게 하더니 이번엔 집도 안다며 찾아가서 개망신을 준다니 하는 협박까지 하네요.. 이런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