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렇습니다

 

간단한 부부모임이 있어서 6월 4일밤 11시쁨에 조용한 호프집에 들어갔는데요

 

일행은 자리에 다앉고 제가 마지막이라 좁은(사람한명이 간신히 지나갈정도)통로로

 

들어가고있는데 맞은편에서 사람이 나오더군요 마치 제가 안보이는듯 계속 걸어나오시길래

 

제가 그분몸을 잡고 실례합니다 라고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분도 제몸을 잡고 저를 밀치더군요

 

뒤로 밀리던 저는 넘어질것 같아서 힘줘서 밀어버렸어요 그러더니 뒤로 넘어지더군요

 

그분 일행이와서 전후사정을 물으시길래 아무일 아니라며 서로 사과를하고 각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여친은 간단한 주스를 시키고 제옆에 앉아있었습니다. 갑자기 아까 그사람이 와서 욕을하며

 

제여친쪽으로 업소용 약 5~10kg 짜리 쇠로된 소화기를 던졌습니다. 여친은 머리에 맞았으며 달려드는

 

그사람으로 인해 태이블에 배까지 맞은 상태였어요. 놀란 저는 그사람을 잡기위해 뛰어나갔습니다

 

그사람은 도망을갔고 호프집 사장님이 일련의 일들을 목격하고 뛰어나가 그사람을 잡으로 갔습니다

 

그사람 친구분들과 한참의 말을 하고난뒤에 그사람이 잡혀 오더군요 그때서야 술에 만취해서 전후 사정을

 

모르겠다며 여친 손을 잡고 무릅을꿇어 사과를 하더군요 전 화가나서 발로 차버렸구요 신고한 112,119차

 

가 도착하여 전 응급실로 가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다행이 애기는 무사하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리는 태아가 있어 정밀한 검사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고 울화통이 터져 미처버릴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신고를 하면 그괴한은 처벌을 받을수있는건가요? 벌금 뭐 그런것들로 풀려나는것을 제외하구요

 

또한 애기는 무사하나 산모에게 유산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태어날 애기에게 무슨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외상이 다소 경미해도 보상은 받을수있을까요..답답하네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