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얼마전에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난후 (95년도 5월에 상속 완료)
할아버님의 유산을 아버지께서 상속하셨습니다.

저희 집 가족 사정이 좀 복잡합니다.
할아버님께서는 3번 결혼을 하셧습니다.
첫번째 결혼하신 할머님은 돌아가신지 꽤 되었고.
큰 고모는 아버지가 상속을 받으실때 아무말 없이 상속포기 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두번째 할머니의 자식입니다.
그런데 세번째 할머니의 자식이 좀 많습니다. (고모5, 삼촌1명)

할아버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저희 친할머니(두번째 할머니)가 장사를 하셔서
사신 시골땅도 셋째할머니의 이름으로 명의이전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받을수 있는 할아버님의 집과 시골땅은(값어치가 많이 나가는 땅들)
셋째 할머니의 이름으로 명의를 바꾼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결국 아버지가 유산상속을 받은것은 돈이 별로 나가지 않는 시골땅입니다.

할아버님의 유산 상속후 5대조부나, 6대조부의 묘이장등에 들어가는 몇백만원의 돈은 저희가 다 대었고.. 그쪽집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조에 대한 예의는 갖추지 않은채 돈많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님의 유산을 상속 받을시에,
아버지가 땅을 팔거나 하여 돈을 나누어 준다고 하셧습니다.
(고모들이 좀 많이 거칩니다. )
그래서 간신히 몇년만에 유산상속 서류에 도장을 찍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눠 준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하여 뭐 각서등을 쓴것은 아니고요.. )

그런데 아버지께서 암을 앓으시면서 병원비 및 여러가지 명목으로
돈이 필요해서 땅을 팔게 되었고..그 돈을 저희가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종친분들이 와서 하시는 얘기를 들은후
셋째 할머니의 자식들(고모들)이 그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골 땅을 판 얘기)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한달이 되었고..
할아버님의 유산은 이미 저와 어머니에게로 상속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모들과 삼촌들이 유산때문에 말을 하려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척분들이 얘기를 하시더군요..)
제가 집밖에 나와서 생활을 하는 관계로 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어머님이 혼자 계시는 관계로 고모들이 와서 난리를 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유산상속 받은것중 저희가 팔아서 병원비로 쓴것등은 나눠 주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