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억울 하고..황당한 일이 생겨..
도움 부탁 드립니다..

절 친형처럼 따르고 저도 친동생처럼 대해주던..
동생이..몇일 전 부모님께 받은 금가락지가 손가락에
맞지도 않고 해서, 팔아야 하는데 19살 미성년자라
팔기가 어렵다고 하여 제게 도움을 요청 했고,
전 성인이기에..금은방에 가서 제 신용을 담보로..
동생을 믿고 금을 팔아 주었습니다.

물론 금을 제 신용으로 팔기 전에 누누히 금의 출처를 이야기 했고,
집에 확인 전화까지 하려는 모습 (전화 연결은 되지 못했습니다..부모님이 출타중이여서..) 도 보이고..평소 서로 믿고 만나왔었기에..
인간적으로 믿고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난후.. 금 목걸이가 하나 더 남아있는데.
그것 마저 판다고 하길래..이번에도 별 의심 없이..
제가 도와주었습니다..그리고는 이번이 마지막이니까..앞으론 이런거
부탁 하지 말라..라고 까지 당부 하였는데..

문제는..그날 오후..그 동생 집에서 전화가 와서는..
제게 혹시 자기 아들(동생)이 금을 팔지 않았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 했고, 곧 동생 부모님들께서 하는 말이
자기 아들이 집에서 몰래 금을 빼들고 가서는..절 이용해
금을 판것이라 하더군요..
그 후 금은 방에 가서 금을 다시 못찾을 경우..
입는 손해의 절반을..제게 죄가 있다면서..반을 부담 하라더군요..

그 다음날 만나서..금은방에 갔으나..금은 이미 녹이는 공장으로 들어간 상태였고, 원본은 찾을 수 없었죠..
그리고 자초지종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처음 반지를 팔았던 A금방과,
두번째 목걸이를 팔았던 B금방에서 각각 합의를 본 것이..
같은 그람수의 같은 종류의 반지, 목걸이를 변상 받기로 했고,
우리가 매입 하면서 받은 돈은 그대로 돌려 주기로..
즉 원점으로 돌리자...그렇게 해서..결국 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문제가 되는 것은..
제 개인적인 문제가..커진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는데요..

실은 A금방에서 반지를 매입할 당시, 제가 당연히 성인으로 보였기에..
별 의심 없이 민증 검사 없이 금을 매입 하였는데...
그 동생 부모님께서 A금방이 제 민증을 검사 안하고, 금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저를 19살 미성년자로 둔갑시켜 반 협박조로..(미성년에게 금을 샀다는..) 금 변상을 받아 낸 것..

이 금은방은..저희 동네 바로..문열고 나가면..늘 마주치는 곳인데..
그럼 그 부모들은 자기 피해를 변상 받는걸로 끝나지만..
그 금방과 저 사이의 오해는..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만약..제가 가서 난 성인이다..나도 동생한테 믿음을 배신당하고..
당한 입장이다..라고 오해를 풀려 한다면..A금방에서는 사실상..
그 부모들에게 금을 변상해줄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 아닌가요..?

또 두번째 B금방..
여기선 나중에 알고보니..4돈짜리를..3돈으로 속여..
저희에게 금을 샀더군요..그 사실을 안 그 부모는..
4돈짜리라 우기고..첨엔 그 B금방 사장은..3돈짜리라 우기고..
나중엔 4돈짜리임을 시인하고 그게 켕겼는지..변상 받기로 했는데요..

여기 B금방에 처음 들어 서서..매입시킨 금을 찾으러 왔다..
우리 아들이 집에서 몰래 금 목걸이를 뺴가서..4돈짜리를 3돈으로 매입을 했다..그리고 이 성년이 (저를)도와준 것이다..

여기까지 듣자..이 B금방은..(4돈을 3돈으로 속인것이 켕겼었는지..)
다짜고짜..부모들이 원하는데로 원본으로 다시 제작해 주겠다..
대신 이 학생(저를) 경찰 신고 하겠다...

이말을...3번을 반복 하시더군요..
아무 말도 안들으려 하고..그냥 박박 이 말만 우기면서 반복 하시니까..
그 부모란 사람이...저도 어이없는 절 보고는..
그 금은방에서 제게 삿대질을 하며..이래도 니가 죄가 없어?
니가 죄가 없냐고..니가 죄가 없어? .....
금방 사장과 함께..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절 이렇게 몰아 붙이더군요..
지금도..그게 제 머릿속에 떠나질 않습니다.. 온갖 삿대질과..
절 중죄인 취급 하던..그 당시에 사람들과 그 장면들..

만약..제가 이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감수 해야 할만큼의 죄가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금을 팔아 주는 댓가로..단 일푼이라도 거래를 하고,
해 준 것이라면..제 죄를 인정 하겠으나...단 일푼의 제 이익이나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도와준 죄라면..그 부모 아들..그리고 절 따르던 동생을
믿고 의심 없이 도와준 죄밖에 없습니다..

또 처음 부모를 만났을때..정중하게..죄송합니다..
사전에 동생을 믿음으로, 부모님께 확실한 연락을 못받은 상태에서 도움을 준것은 죄송하나, 이미 제게 믿음을 줄만큼, 아들 (그 동생이) 누누히 제게 모습을 보이면서, 확인 연결까지 시켜주려 했기에..믿었었다..
하지만..확실하게 부모동의를 못받은 점은 내가 가볍게 생각 한 잘못이다..라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

그 이상의 죄로..절 몰아 붙이더군요...나중에...반을 부담하라..
니가 이래도 죄가 없냐..죄가 없어? 겨우 그거 밖에 니가 죄가 없어?
라며 심한 모욕감과 함께..

허나..제게 죄가 성립 되지 않는 다면..
A금방에서 절 19살로 둔갑시켜 반 협박죄로 금은방에서
변상을 받아낸 점과..절 중죄인 취급으로 심한 모욕과 함께..
정신적인 피해을 입힌 점..
..믿었던 동생이 절 이용해 이런 일에 막말로..사기행위에
절 끌여 들였다는 점...

이런 것들이..제가 대응 할수 있는 방법이 성립 되는지..알고 싶습니다..

당시 그 상황에서..제가 받은 모욕감은..
말과 글로..어떻게 설명 할수가 업습니다..
주위는 시커멓고 절 중죄인 취급으로 몰아 세우던 사람들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또..금은방은 저희집에서 문열고 나설때마다 마주치는 곳이라..
이 오해가 풀리지 않는다면..저 혼자만 죄지은 것 같이..
같은 동네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에..

솔직히..
명예훼손죄와, 그 동생이 저지른 일에 절 이용 한 점..
(따지고 보면..저도 당했다고..생각 합니다..) 정신적 피해..
이런 것들로..
대응 할 수가 있다면...대응 하고 싶습니다..

좋은 조언...꼭..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