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릴게 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작년 6월 중순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갓길(자전거 도로가 없는 도로)로 자전거를 몰고 있었고

길 옆으로 음식점이 쭈욱 있었는데 앞서가던 갤로퍼가 저를 못보고 갑자기 깜박이도

않넣고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제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거꾸로 떨어졌습니다.

다행이 손, 얼굴, 다리 등 몇군데 상처와 엄지손가락 부분 골절외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요.

그래서 전 깁스를 하고 2주 병원에 입원후 한달내지 6주정도면 낫는 다는 병원 얘기를 듣고 6주 진단받고

 2주만에 2백만원에 합의를 보고 퇴원을 했지요. 저도 회사눈치도 보이고 해서요..

어쨌던 합의를 볼때 보험사에서 그러더군요. 보험회사에서 다 지출은 해주는데 참고적으로만 알고 있으라고

책임이 9:1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던 합의를 보고

그로부터 한달~두달이 지나도 손이 안낫는 겁니다. 전문병원에 가니 복잡하게 부러졌다고

이 건은 오자마자 수술을 해야만 하는 건이었는데 왜 그동안 방치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에 있는 그대로 얘길 다시 했더니 전에 합의한 것은 무효화 시키고 다시 병원치료 받고

천천히 합의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9월에 수술하고 현재까지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나은것 같기도 해서

제가 먼저 보험사에 연락을 했더니(그동안 보험사에서 연락 없었음.) 처음에 2백만원 준만큼도 못줄수도 있다고

얘길하네요~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고 입원했는데 그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9:1 나온건 알고 계시냐고

그러면서 자기네도 신중히 얘길하고 있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ㅎㅎ 제 입장에선 기가막힐 따름이네요~

손도 시리고.. 아퍼 죽겠는데.. 거기다 수술까지 하고 그동안의 고통이 너무 컸는데..

그때 준만큼도 못준다는 얘길 어떻게 하는지... 참~~~~~ 

그 보험사 얘기가 맞는건가요?

전 고통도 더 크고 치료기간도 더 길고 해서 전에 합의본 금액보다

훨씬더 많이 받을줄 알았는데... 너무 어이 없네요..

합의는 어떻게봐야하는지.. 얼마나 더 받을수 있는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