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4학년 남자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장 엄마입니다 

남편이 불법적인 일을( 인터넷도박사이트 운영 현금인출및 성매매알선. 브로커 등등...) 하게 되면서

옆에서 제가 못하게 하고, 돈못벌어도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달라고 달래기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도 해보고, 뭐하고 다니는지 자꾸 캐묻고 하는과정에서.. 다툼이 잦았고 아이보는앞에서 폭력과 욕설을 하고... 그러다 결국 집을 나갔습니다 

항상 돈은 현금만 쓰고, 소액부터 대출금액까지 연체가 되게 놔둡니다.

대외적으로 신용불량자를 일부러 만들고... 난 돈이 없다고 하며 

금괴바를 구입하고 수입차를 타며 유흥을 즐기고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며 사업자도 내어 사업을 하면서 

수입은 마이너스 신고처리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나몰라라 하구요 

주위에 돌봐줄 할머니나 친척한분 안계셔서 제가 직장에 나가서 밤에 돌아오면 그때까지 아이는 혼자 그냥 방치 되어진채로... 그렇게 2년이상 지내왔습니다

숙제 못해가고 준비물 못챙겨가고 밥굶고 여름이면 금새 음식이 상해 배가 아팠던적도 많구요. 현관문 배터리가 다되어 문이 잠겨 집에 못들어가고 늦은밤 제가 퇴근하고 돌아올때까지 놀이터에 혼자 있었던적도 있구요

돈 갚으라는 채권자들이 아이혼자 있는 집에 여러차례 다녀간적도 많았구요

제가 닥치는대로 일을해도 교육.육아.가사.를 돌보는데는 저혼자서는 한계가 있고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남편이 제대로 된 직장이 있어야 정식으로 이혼이라도 하고 양육비 청구라도 하는데.. 

고급아파트에 살고 수입차타고 현금만 쓰며 소득은 마이너스 신고하고 돈없다고 큰소리치고 여태 연락 한번없고.. 

한참 관심받고 사랑받고 자랄 나이인 초등학생 아이를 무책임하게 버린아빠에게 양육비 또는 부양료 청구가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어떻게 헤쳐나아가야 하는지 조언이라도 꼭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