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물이 새서 장사를 오전에 못했는데

주인에게 얘길 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요번에 또 비가 와서 물이 새서 오전엔 수업을 못했습니다.

이번엔 30일이 월세 내는 날인인데 물 새는걸로 연락하면 연락을 쌩까서

월세를 안 내고 있었더니 연락이 왔길래, 물이 새는건 왜 해결 안해주냐고 너무 괴씸하다고

난 배상 받겠다고

수업이 한타임에 10만원이니까 그거 못한거 다 배상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니 제가 수리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12층짜리 상가 건물이라서

개인 수리하는 사람도 이런 우리가 건드릴 수 없다고 하고

관리실은 집주인과 얘기해야 한다는데 도대체 나보고 뭘 어쩌란건지-_

그리고 천장에서 물이 새서 색이 다 바뀐 수준입니다. 그런데 저보고 월세 주기 싫어서 사기 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진짜 기가 찹니다.

제가 어찌 사기를 쳐서 천장의 색이 바뀌게 하겠습니까-_-


진짜 집주인의 악랄함에 기가 찹니다.

물이 새는건 사실 임차인이 수리 하는건데 무슨 소리냐는데 하아

그러더니 갑자기 오늘 수리해주겠다고 또 수업 비우랍니다-_-


그래서 그것도 역시 난 배상 받겠다고 했는데

이게 가능합니까!?

저는 타임당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이건 손해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