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글일지라도.. 보시고..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전 2001년 9월에.. 화상채팅을 통해.. 현 남편을 알게되었고,
성격,외모,배경, 물론.. 자기가 말한데로.. 다 듣고.. 그대로. 믿고.. 그사람을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이 저에게 다가온.. 이유는 사기였습니다.
2001년 .. 사기죄로 고소한 바 있고, 2002년..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과.. 사기건으로.. 저한테.. 여러차례 편지가 왔습니다. 정말.. 사죄한다는 내용과.. 저를.. 사랑한다는 내용.. 앞으로 살면서.. 다 갚으면서.. 잘할께라는..
그런 내용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전.. 사랑했기에.. 1년 이상의.. 편지에.. 마음이 동요되었습니다.
2004년.. 3월에 출소를 하여.. 저한테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사랑이란게 죈지.. 전.. 만났습니다..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었고, 많이 회개하는 내용..
등등의 이유.. 어쩌다.. 애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사실을 알리니깐.. 정말 잘할테니까 이쁘게 낳아서 잘 키우자라는..
말로.. 같이 살자고 하였습니다.. 전 .. 저는.. 애들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남들애기도.. 너무 이뻐서.. 그런상황에.. 우리 애기를 포기하고 싶진않았습니다..
남편이.. 거부를 한다면 어쩔수 없이.. 지웠겠지만.. 같이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살자라는.. 말로..
그렇게..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도망나와.. 살게되었습니다.
전.. 남편이..교도소를 나왔기때문에.. 일자리가 잘 안구해지는줄로만 알았습니다.
직업이 미용사라.. 미용일을 한다고.. 미용도구를.. 60만원치 이상을 사줬지만.. 출근하기로한 미용실에 출근을 하지않았습니다.
그후.. 돈벌겠다며,, 주점을 나가더니.. 일마치고.. 정오까지 매일같이 술에 찌들여 들어왔습니다.
이사이.. 제카드를 가져가.. 몇백을 사용했고, 몇일동안 연락두절되면서.. 제카드 막쓰고, 다른 여자도 만나고.
전 .. 그사람의 애기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반은 포기하고.. 임신 6개월까지.. 백화점에.. 지하 주차요원으로 일을하며
생계를 꾸려나갔습니다.. 물론 그전 회사 퇴직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했구요.. 12월에 애기를 출산하고 전 애기를 먹여살리기 위해 친정에서 생활햇습니다.
그이후에도.. 성실하지 못한 생활은 계속되었지만.. 애기가 크면 달라지겠지라는 생각..
정말 잘하겠다는 말에 속아... 용서하고 덮어주고, 그동안 많은 카드빚을 지게되어.. 저의 적금을 해약했습니다.
2600여만원에서.. 카드빚결제하고, 대출금 다 갚고, 천삼백 여만원을 남겨두고,, 다 쓰게되었고,
남편 음주운전으로 나온 벌금 다 내어주고(백만원) 일을 한다기에.. 매번.. 뒷받힘 해줬었습니다.
양복이 필요하다고해서 사주고, 교통비.생활비.. 등등.. 합치면.. 오백만원 가까이 될것같습니다.
저한테는.. 일을 하기위해서 돈이 필요하단 말을..하면서..돈을 타갔으며, 열심히 잘할께 라는 말로 저를 안심시켰고,
일이.. 경기도 쪽으로 잡혔다면서.. 집을 나가.. 3월말경에나갔습니다.
이후에 안 사실이지만.. 그동안 부산에서.. 생활하였고, 일은 10일 일하고 그만두었고.. 5월이후까지.
유흥비로 쓰고, 야구경기에 빠져... 다른 여자도 만나고..
핸드폰 요금이 미납되어 정지되니까 저희 친정오빠 면허증을.. 아무도 모르게 가져가.. 핸드폰을 가입하였고,
핸드폰 요금 청구서가 오빠이름으로 저희 집으로 와서 알게되엇습니다. ..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아기를 위해.. 참고 살기로 하고, 용서한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지만.
돌아온지.. 2주만에.. 또 약간의 다툼후. 집에있는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까지.. 다 팔아서..
잠적했습니다.. 전화는 계속하였으나.. 받지않았고,, 애기가 아프다고 음성을 남겼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습니다.
참고 기다려보잔.. 마음에..기다린지 몇일째... 그간.. 또 은주라는 여자가 집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임신 8개월경.. 원경이란 여자가.. 신혼집을 찾아왔었고,, 많은 여자관계가 있고, 두서없는글을 끝으로.. 전.. 많이 용서하고.. 참아왔지만.. 남편은.. 저의 사랑을 이용해.. 계속적인 사기행각을 벌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전.. 그래도..돈 못버는 남편때문에.. 출산 3개월도 안되서.. 일자리를 찾아 헤메었고,, 지금은..어느 직장에 소속되어.. 월 80만원으로 .. 애기 보모비 주고, 분유값대고,, 남편이란 사람.. 돈 뒷받힘을 해주며 살았지만..
정말.. 사랑하지만.. 저의 이런 사랑을 이용해.. 계속 벌인 사기행각이란 .. 생각에.. 벌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번 교도소 생활 얘기도 들었는데.. 영치금이 많아 정말 편하게 생활했었던거 같은데.. 그러면 정신 못차릴것같고,
이혼해주면서 편하게 놓아두고 싶지도 않고, 또 다른 피해여성이 없기를 바라면서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혼인신고는.. 애기 출생신고때문에 2005년.. 1월에 했습니다..

정말 .. 도와주세요..전 그런 사기꾼 아빠밑에 자라는 수완이보다.. 없지만.. 사랑아래.. 정직함으로 수완이를 키우고싶어..


이런 결단을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다른 여자의 이름으로된.. 요금청구서가.. 핸드폰요금.. 저희 집으로 왔어요..


수신자부담이.. 3만여만원에.. 한달요금이.. 20만원이 넘었어요..


전.. 도저히.. 여자문제가 아니라고 믿을수 없으며, 제가.. 여태.. 사랑을 이용해 사기를 당했고, 역시 애기를 이용한 ..
사기극에 이용당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말.. 벌을 주고싶어요.. 법률적으로.. 사기결혼이란 사유로 고소가 가능할까요??
다른 여성분들이.. 저와 똑같은 피해를 입지않았으면.. 해서..그런 판단을 내렸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사랑에 배신당한..상처 너무 큰데.. 그 사랑자체가 사기였다니.. 정말 수치스러 죽고싶지만..


우리 수완이.. 때문에 살려구여.. ^^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편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될뻔하고.. 현재 신용불량 등재...자가..되고.
수완이는.. 남편없이. 정말 정직하게 제가 키우고 싶으며,
월세 보증금은.. 제 명의로 1,000만원이 있구요.
위자료는.. 청구를 하면 시댁측에서.. 받을순없는거죠?
위자료..정신적피해.. 다 받고싶어요.. 양육비도.. 받고싶구요..
그치만.. 그거 이전에.. 정말 벌을 받게 하고싶습니다...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