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세 직장인 입니다 제 와이프와 결혼한지는 3년 8개월 정도 되었구요 슬하에 35개월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와이프와는 애전에 알고지낸 대학 선후배 관계였는데 졸업후 우연히 다시 만나 4개월 연애후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전 제 아내는 잘웃고 부모님께도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후 완전히 변해서 시댁어른과 동생들(여동생 둘)과 제가 연락하는걸 넘무싫어합니다 .처음엔 우리집에 정을 못붙여 그러한가 하고 부모님께서 더 잘해주려 노력도 해보았고 그러다 지치셔서 이젠 너희둘만 좋다면 우리한테 못하는건 상관없다 하실정도입니다 부부싸움에 원인도 항상 이런것 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선 일년에 전화도 3~4번 밖에 없는 며느리한테 섭섭해 하시고 저도 부모님께 전화좀 해라 그러면 내가 왜 전화를 해야하는데 라고 말하고 명절때 시댁가면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사는 시대라고 그러고 어머니 저보고 어떻게 하라 하지 마세요 전 하라하라 하면 더 안하는 사람이예요 등등 이런말도 스스럼 없이 하고 부모님께서 손자 목소리가 듣고 싶어도 며느리 눈치가 보여 집으로 전화도 못하시고 저또한 와이프가 본가랑 통화하는걸 싫어해서 회사에서만 전화를 할수있고 와이프 눈치만 보며 지냈는데 7개월전 결혼 3년만에 첨은로 아내를 때린적이 있습니다 그날도 싸움끝에 와이프가 (다신엄마가 어떤여잔줄 아냐)며 어머니 욕을 하길래 너무 화가나서 손바닦으로 머리를 한대 치자 와이프가 제뺨을 때리고 또 어머니 욕을하기에 넘 화가나서 입고있던 와이프옷을 당기던중 메리야스가 찢어지고 양쪽팔을 꽉잡았는데 그로인해 팔에 멍이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지병인 루프스란 병)이있습니다 루프스란 병이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심신이 허약해지면 관절을 공격해서 관절이 많이 아픈 경운데요 그때문이였는지 그때 잡은 팔뚝에 멍이 들었고 저는 화가나서 잠시 집을 나갔다 들어와보니 아내는 경찰을 불러 멍든곳을 사진으로 남기고 했었습디다 그후로 아내는저에게 절대 때리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달라 해서 각서도 써주었습니다 그이후로 저또한 절때 폭행을 하적도 없구요 하지만 아내는 말다툼만 있으면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가버리고 경산에 있는 이모집에가서 2주동안 오지않을때도있고 살림을 소홀하면서 시댁을 싫어했습니다 그러던중 추석때 본가에 다녀온고 2달동안 와이프눈치를 보느라 부모님가 통화도 못하다가 손자가 너무 보고싶어하실것 같아 집에서 부모님과통화를 하던중 아ㅣ를 바꿔주며 통화를 했는데 그것을 본 와이프가 화를내고 부고님이 배즙 고추장을 보내주시겠다는데도 아~~됐다됐다 하라며 짜증난다고 소릴 지르길래 정말 왜 이러냐며 말다툼을 크게 했습니다 항상 저희집은 이런식입니다 그러고 난후 밥도 안주고 하길래 제가 밖에 나가서 밥을 먹고 온사이 아내는 또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렸고 저는 결혼 4년도 되지않았지만 항상 이런식으로 살아왔습니다 . 저희집에서 저는 장남이고 아들도 혼자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같이 사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2~3번 뵙는데 그마저도 와이프 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이혼을 하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와이프와통화해보니 와이프도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군요

저는 아이는 제가 키웠으몀 합니다 제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부모님께서 사시는 집을 처분하시고 제집으로 오셔서 아이를 키워주시겠다고 합니다 ... 부모님은 너가 그렇게  힘들면 이혼하라고 하시네요

저는 지금 이름만 데면 다 아시는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면 월급도 300~400정도 되구요 와이프는 결혼초에 4~5개월 직장을 다녔는데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 이런경우 이혼을 하게되면 아이양육권과 친권을 제가 가져올수 있을까요

(와이프는 위에서 말했듯 "루프스"라는 병이 있어서 하루약 3번씩 꼭 약을 죽을 때 까지 먹어야 하며 하물며 임신중에도 약을 복용했고 그로인해 임신기간중에 1달여간 입원도 했었습니다.그리고 손과 발에 사마귀가 있는데 전염성이라 얼마전에는 아이손에도 사마귀가 옮아서 아이가 제거수술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출장을 3개월 정도 가 있었을때 가족을 데리고 갔었는데 아이혼자 집에두고 슈퍼를 다녀오는둥 한국에 있을때는 밖에서 문을 잠그고 3살짜리 아이 혼자 놔두고 슈퍼 목욕탕등을 다녀오곤했습니다 그땐 아니에게 독립심을 가지게 하기위함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중국에선 엄마가 없는사이 주인집 중국여자분이 오셔서 아니가 너무 놀라서 심하게 울고 난 뒤로는 엄마한테서 떨어지지않으려 합니다 ) 아이는 우리집에서 장손입니다 그리고 이런 엄마에게 어떻게 아이를 맞길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결혼때 부모님이 해주신 9천만원과제가 가지고 있던 2천정도가 있어서 그돈에6천정도를 대출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지금시세가 3억정도 합니다 결혼당시 와이프는 가전제품 가구등 3천만원 정도를 혼수로 해왔구요 그리고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현제 대출금은 다 갚은 상황입니다 이경우 재산 분배를 한다면 와이프에게 얼라정도를 주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3억원 아파트에 절반을 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폭행한 사실이 한번있는것도 유책배우자가 되는건가용 와이프가 이렇게 저희 직계가족 부모님과 인연을 끊을려고 하고 며느리로써 책임을 다하지 않은점은 유책배우자가 되지 않는건가요?? 아내가 이렇게 친정에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집에 오지않고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 제가 아내에게 아이를 빼았길수도 있는건가요??너무 말이 길었지요 빠른답변 꼬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