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1월부터 1년간 월세를 계약하고 금 200만원에 매달 25만원 씩 월세를 내기로 하고 계약자로 들였습니다.

당시 실거주자는 혼자사는 남자(A씨)였고 그의 동거녀이름(B씨)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지요..

 

A씨는 한번도 월세를 제대로 보내지 않은 채 지내다가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고

몇 개월 후에는 금전상의 문제로 B씨가 와서 그 집에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B씨 역시도 몇 개월 지내다가 현재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상태가 되었고,

결국 각종 세금이 연체가 되면서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등의 연체 등으로 현재 모두 중지가 된 상태입니다.

 

A씨는 연락처 및 인적사항에 대해 전혀 알 길이 없는 상태이며,

B씨의 경우 계약서상 주민번호만 알고 있는 상태이고, 연락처는 바뀐 상태입니다.

 

현재 밀린 월세 등으로 보증금은 남아 있지 않고, 요금 연체 등으로 약40만원 가량의 부채가 있는 상태이지요.

계약 기간은 약 3개월 남은 상태이지만, 더 이상의 손실을 막기 위해 이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보증금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