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장애우 엄마와 같이 사는 19살 여고생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도움을 구합니다...

 

엄마는 지체장애1급 이시고, 어렷을때 형편상 중학교 중퇴를 하시고

 

팔,다리가 불편하여 말도 힘들게 하십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안되거나 엄마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단지 보기엔 그렇게 보일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을뿐이죠..

 

오죽 답답하면 이렇게 올립니다.. 이제 천천히 말하겟습니다

 

저가 초등학교 4학년때 옆집에 어떤 아저씨가 이사를 왔습니다.

 

전 1살때 아빠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남자에대한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1년이 다되갈쯤, 그 옆집 아저씨랑 사는 부인?이 옆집아저씨가

 

저희집 물건을 고쳐주곤 했는데 그걸보고 부인이 고소?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름아닌 가난하게 살고 있던 저희집 돈 100만원을? 법원?에 넘겼던거

 

같습니다. 전 초등학생이라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울었습니다

 

저희는 영세민 이기 때문에 엄마와 저와 살기엔 너무 돈도 없고

 

그저 나라에서 나오는 생활비로 쓰곤 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100만원이라니.. 어쨋든 불편하신 몸으로 엄마께서 막따지고

 

어찌하다보니 100만원에서 일부 90만원을 다시 되찾긴 했는데요.

 

그후 별것도 아닌거에 옆집아저씨가 저희집에 시비를 걸곤 했고,

 

엄마랑 다투다가 엄마가 흥분하고, 말을 잘못하니까

 

저가 대신 말하고 싸우는 그런경우가 다다했습니다

 

그렇게 5년을 살았습니다. 담배피우면 싸우고 서로 문을 세게 닫는다고

 

싸우고, 그리고 옆집은 뭔지 알수없었지만, 부인이 총 6명이상은 바꼇던걸로

 

보였습니다. 저가 지켜보는 한에서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에게 같이 살자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 뇌물을 주곤했고, 처음엔 뭔지몰라 그냥 받았지만

 

점점시간이 갈수록 엄마에게 접근을 한다는것을 전 중3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어린나이에 그러지말라며 뇌물을 다시 돌려주고,

 

솔직히 또라이 같아요 ,,, 툭 하면 저희엄마에게 같이살자는둥

 

결혼하자는둥 저희엄마를 정신적으로 괴롭혔습니다.

 

엄마는 항상 속상해했고 저에게 다 말했구요..

 

더 충격적인건.. 중3 끝나갈때쯤이엿어요..

 

전 다른때 처럼 학교가 끝나고 집에돌아왔고,

 

엄마랑 그아저씨랑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전 몹시 불쾌했고, 그아저씨가 나간뒤 엄마가 예기를 하시더군요

 

자기와 관계를 맺자 했다고.... 엄마는 속상하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시며..

 

어이없어서 나오는 웃음을 취하곤 하셧습니다..

 

왜자꾸 그러는지 짜증난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정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어요

 

갑자기 그아저씨가 들어와 저를 설득 시키더군요...

 

너희엄마와 관계를 맺어도 되겟냐며.. 같이 살아도 되겟냐며...

 

정말 어이가없고, 당황스러웟습니다....

 

아무리 또라이라도 그정도에 정신연령이 없는걸까....

 

그래서 전 무작정 따졋죠...

 

전 아저씨가 엄마에게 이러는것도 싫고 저희집에 이렇게 들어와서

 

예기 하는것도 짜증나고 싫다고... 그랫더니... 그럼 너네랑 친하게만

 

지내겟다고..하더라구요..? 무슨 상황인지... 정말 저로써는..너무 당황

 

그자체 였습니다... 그후 또 시비를 걸며 싸우고 전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며

 

이해를 시키며.. 그 아저씨와 맞서서 대항하기도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웟습니다

 

그후 1년간은 그아저씨도 여자?를 구해서 저희랑 싸우는일도 줄어들고

 

나름 살만했습니다.. 그후 저가 고3되는 지금 이해에 아니 오늘...

 

또 엄마에게 같이살자고 그랫답니다....

 

저가 있을때 말하면 저가 저항을 할것을 알았는지

 

저가 학교간 사이 엄마께서 혼자 계실때 복도에서 청소하고 계실때

 

말했다고 합니다.. ... 저는 정말 속상합니다....

 

단둘이 엄마와 살고 엄마는 남자 만날 의향도 없고 정신도 올바른 사람인데..

 

자꾸 그걸 악용하여 엄마에게 자꾸 그런말을 반복하고 그런말을

 

엄마는 저에게 하소연하고 ..

 

그전에 그아씨가 약 몇개월동안

 

어떤 여자랑 살다가

 

그여자가 떠난후 저희엄마에게

 

이러는 겁니다...

 

도저히 무슨 대책과 방법을 세워야

 

할지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해결책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편안히 살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울고불고,, 정말 힘들게... 지내왔습니다..

 

제발 꼭 해결책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