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는 10년전부터 다른분하고 동거를 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지껏 별탈없이 잘 지내고 계셨습니다.

동거하시는분은 엄마를 만나서 이혼을 하셨고,  그동안 이혼녀와 만남과 연락을 끊었었는데,

요즘은 연락은 물론이고, 만나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엄마는 불안해하며 잠도 못 주무시고 계십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재산분할쪽도 알고 싶어 하십니다.

두분이 작은 전세집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집한채(공동명의)도 마련하셨고, 저출통장(아저씨명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혼인신고는 안된 상태입니다. 아저씨가 혼인신고하기를 꺼려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