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관계
1) 어머니의 결혼
아버지가 전의 부인과 1972년에 사별
현재 저희 어머니가 결혼해서 35년째 생활 중(물론 결혼시 혼인신고하였음)
전처 소생으로 아들 둘과 딸이 하나 있음
2) 상속문제
아버지는 94년부터 교통사고로 장애인
어머니는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병수발 중
어머니는 논 80평과 집(엄청 허름함, 시골집이며 아버지가 10년째 병석에 계시므로 거의 쓰러져 감) 50평을 어머니 이름으로 등기변경
이는 두 아들과 딸이 원래 심성이 고약해 어머니에게 안 줄 것 같아 등기변경
이를 세 자식과 당숙(아버지의 유일한 혈족)이 매우 못마땅해하고 있음
큰 아들이 2004년 간암으로 투병
이에 큰 딸은 논은 장남(당시 50세 미혼)몫이니 장남 앞으로 해야된다고 주장하면서 사실은 자기 딸 앞으로 등기변경(큰 아들이 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이에 현재 어머니의 아들은 어떤 의도인지 알고 있었으나, 하는 행동이 하도 가증스러워 논을 가져간다는 것은 제사 등 집안의 모든 의무를 가져가는 것인데 가능하냐고 하니 알았다고 딸은 등기완료(제사를 가져간다는 조건부 동의.각서를 받을려고 하였으나 너무 매정한 것 같아 각서는 받지 않음)
큰 아들은 간암으로 2005년 사망
3) 아버지의 뇌사
아버지의 임종이 멀지 않자 딸과 당숙은 현재 어머니의 아들에게 모든 장례비용을 부담하라고 강요

2. 현재 저의 심정
35년간 아버지를 모시고 10년동안 모든 병수발(딸과 아들들은 들여다 보지도 않음)을 하셨는데 일체의 상의없이 130평(시가 390만원)을 마음대로 등기한 것을 못내 못마땅하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악담을 하고 다님
또한, 어머니가 딸이 등기한 논을 농사짓고 있는데 여기서 소작료를 받아가고 있음(저는 어떻게 어머니에게 소작료를 강요할 수 있냐는 입장)

어머니가 고생만 하셨는데 계속 당숙과 딸에게 시달리고 있음.(사실 냉정히 애기하자면 합의하에 등기이전한 것이 아니니 다시 내놓으라는 입장)
저 역시 어떠한 권리도 갖지 않았는데 모든 돈 및 제사는 저에게 강요하고 있음(전처의 아들은 현재 40이 넘었으나 결혼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

제가 어머니를 위해 딸(명의는 교묘하게 딸의 딸:그러니까 아버지 입장에서 외손녀)이 소유하고 있는 논을 어머니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요?
어머니가 가져간 밭과 집 130평까지 못마땅해서 내놓으라 하고, 경제적 부담 및 제사는 유일하게 결혼한 아들인 저에게 강요하는 것이 너무 못마땅함
제사 등 모든 경제적인 것은 나에게 돌아와도 좋으나(이미 마음 먹고 있었음) 어머니가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논(400평 : 시가 1200만원)을 어머니에게 돌려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