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1살에 결혼하여 17살 11살된 두아들을 둔 사람입니다.남편과 만난지 한달만레 살림을
시작했습니다..그땐 어렸기에..그냥 한번 살면 살아야 하나보다하고 살앗습니다.하지만
그때 남편은 특별한 직장이 없었어요.유리일이라는 일용직이었어요.방얻을돈두 없어서.
남편 후배 작은아버지댁 연탄조차 뗄수없는 창고같은 작은방에서 살림이란걸 시작했습니
다..임신 3개월일때..같이 일하는분하고 집에와서는 술을 마시게 됐는데..전아니고 남편과
둘이서..손님이 저보고 한잔따르라는거예요.그래서 전 싫다고 하고 옆집 칭구네 가잇겠다
고 하고 나왓습니다.손님이 가고난뒤 칭구집에 절 데리러 와서는 그남자 아는사람이냐
구..왜!술을 안따라주냐구 하면서..욕을하구 난리엿습니다.겨울인데..그것두 거리에서...
전 너무 무서워서...그길로 신발을 벗어버리고 도망치기시작했지요.마침 엄마가 근처 아
는집에 계셨거든요.임신3개월때엿습니다.참고로 남편과전 7살 차이랍니다..무서웟지요.
큰아이를 낳고 남편은 택시를 시작했습니다.부부싸움 할때마다 폭력을 일삼아왓습니다.
전 그때 이혼을 하고싶엇지만..저희 친정엄마에게 가서 행패라도 부릴까봐..그리고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앗습니다.이혼소리하면 맞아죽을꺼 같아서..참고살앗습니다..
남편은 영업택시하면서칭구들과 후배들과..대마초를 피우기시작햇어요..전 냄새를 잘맡
아서 바로알아차렷지요..하지말라고 잔소리라도 하면..그땐 안한다고 하고 또 하기시작햇
어요...그땐 기분이 몽롱하니..제게도 잘하는것처럼 보엿지요..때리는거 피하다가 계단에
서 구르기도 하고..그때부터 우울증이라는게 생겨서..병원치료를 받아와야했습니다..
병은 더악화되어..아무것도 할수없을정도로 심각해졋습니다...남편에게 구타당해서 진단
서 끊어놓은것두 잇구요.우울증때문에 치료받은자료도있고...이혼은 안해주니..전 매일밤
낮을 울며 고통스러
워 해야햇습니다..죽어야 이사람과 끝이날것같아 자살은 시도햇으나..병원네 실려가서 위
세척하고 중환자실에3일잇다 퇴원하니..남편은 그때서야..이혼에 응하더군요.안하면 죽을
거같으니까..그런데..두아이는 내가키우기로 햇는데..도장찍구 나와서 집에오더니 양육비
를 못주겟다구 하더군요.그깨 남편 월급이60만원이엇는데..그걸 주면 남편은 쓸돈이 없다
나요??기가막히고..막막햇습니다..전 그때 이미 몸과맘이 망가진상태라 다시시작항 용기
가 없엇거든요.그래서 서류제출을 포기했습니다.그리곤..직장생활하며..어렵게어렵게 버
텨왔습니다.남편이 영업택시를 12년만에 개인택시를 받았습니다..12년동안 월급40만원갔
다준적도 잇고..20만원갔다준적도 잇고 합니다..그러니 자연히 카드빛이 늘어났고..어느
새 돌려막기하기 시작햇고..택시받을때..남편신용불량걸리면 대출안된다해서 카드도 제
앞으로 돌려놧구요..싸울때보면 인간이 아니었어요..친정엄마가 아버지랑 재혼하신건데.
저보구도 너두 니엄마 닮아서 결혼두번하라는 그런소리~더럽다구 침두 뱉구..정말 남편
인지..아내인지..구분이 안될정도엿습니다.그래서 전 더이상 함께 지낼수없다 판단되어..
친정집에 와서 지낸지2년이 넘어갑니다..그런데 그때부터...함께 살면서 사용한 전화요금
인터넷비..렌탈비등..하나도 정리를 안한거예요.핸드폰두 제명의루 3개나 잇엇는데..하나
두 안갚아주고..엄마통해..얻은 빛300만원도 1년이 넘도록 안갚아줘서. 제가 아는분께꿔
서 갚았습니다.말로는 제앞으루 된 카드빛두 갚아준다고 하면서..그건 기분조을때나 하는
말이지만요.지금은 골탕먹어보라구 이혼두 안해주고..그러고 잇습니다..작은애는 제가 데
리고 잇는데..양육비한푼 안줬습니다..제가 다른번호로 전화를 해서 학원비는 준다더니
왜 밀리냐구 하면 그때서야..냈죠..8만원이거든요..저에게 화가나면 작은아이를 데리고 가
서 종아리가 시커멓게 때려가지구는 지금은 작은애가 아빠한티 가려하지않아요..아이가
그러죠.."엄마..말 잘들을테니가~아빠한티 보내지말아달라고..."전 그소리 들을때마다 기
슴이 미어집니다..작은아이를 무지 이뻐했던 사람이구 아이두 무척 아빠를 따랐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에게 아빤...공포!인가봅니다...지금은 내가 직장두 없는상태이구..이혼
하구싶은데..남편은 "골탕좀 먹어봐라~"하구 이혼을 안해줍니다...빛에 쪼달려보라는거겟
죠..이혼소송하면 이길가능성이 있을까요??소송비도 없는상황인데...지면 그쪽껏까지 물
어야 한다는 소릴들어서..
제가 갚았고 갚아야 할빛 총금액이..천오백만원정도 됩니다.
빛까지 포함해서 위자료까지받구 싶은데...
진단서랑...우울증치료자료랑..내가살아온거 증언해줄 주위분들두 잇는데...
가능한가요?양육비도함게..
남편은 제게 남자가 잇다고 생각하고..더 안해주려고 합니다..
"한번은 회사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잇엇어요..경계적으로나.정신적으루 마니 힘들엇
던 제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동생이엇습니다..남편과 별거를 한지 일년정도 지난
후에 만났어요..사실 제가 마니 좋아하긴 했습니다..
그런데..어느날 동생차를 빌리러 가치갔는데..동생이 회사동생을 보더니 대뜸 누구냐구
묻지도 않고 때리기에..제가 동생과 마니 싸웟어요.전 물어보지두 않고 그런 행동을한 동
생에게 화를냇고..동생이 화가나서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곳에 남편이 왓습니다.
그곳에서 전 남편에게 맞았고..산부인과가서 정액검사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여.남편
이 ..전 가자고 햇죠!!전 그런일 없엇거든요.친정집에 와서는 안산다는쪽으루 나왓죠..그러
변서 이혼은 안해준다고..골탕좀 먹어보라구..그리곤 남편은 큰아이를 데리고 가버렸습니
다.그후엔 한번두 볼수가 없엇죠..
이런 상황에선 이혼소송이 안되나여??제가 질수밖에 없나여??
동생명의로 된 제 휴대폰을 남편이 조회할수도 잇나여??통화는 자주 안했어도 문자는 마
니 주고받았거든요..
남편과살아오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할수 없을정도로 망가져버린 내인생을..
지금이라도 보상받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이런경우 이혼소송이 가능할까여??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이젠 작은아이도 자기 자식아니랍니다.
다른남자자식이라고 하죠..
유전자검사라도 하고싶을정도입니다.
남편에게 작은애 보낼생각 하지말랍니다 보내면
죽여버린다고 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