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 그냥 아는 사람 부탁으로 만원을 받고 무엇인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그렇지만 제 사정상 못해줬죠.

그래서 그 다음주 주말까지 입금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침 돈이 없었죠. 그럼 그사람이 월요일까지는

꼭 해줘라고 문자를 했습니다. 전 월요일까지라고 했으니까

아르바이트 끝나고 11시쯤에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사기꾼으로 신고를 했다면서 빨리 입금하라는거였습니다.

전- 당황해서 입금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입금했더니

이번에는 피해보상을 받아야겠다는겁니다. 그 만원때문에 일을 못했다

고요. 솔직히 이건 억지 아닌가요? 돈 받으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그것도 300백만원을 내놓으라고 하는겁니다.

학교와 부모님께 알린다고도 하고요. 심지어 제 부모님 모욕까지

했습니다. 이건 협박 하는게 아닌가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도 협박으로 신고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통화,문자내역은 언제든지 가져올 수 있고요.

입금했다는 영수증도 있습니다. 계속 그러면 이런것들로 신고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