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의 네살된 아들이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않아 놀이터에서 놀다가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그저 멍만 가시면 되겠거니 했는데 타박상을 입은 부위가 움푹 패여 한쪽 볼이 팔자 주름처럼 잡힙니다. 성형외과에 가 보았더니 지방이 괴사되서 그렇다고 하는데 호전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으며 될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봐야 알수 있고 호전이 안 될 경우 성형수술을 생각해 볼수 있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초등학교 입학할때가지는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다행이 호전이 되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상해 보험에 들었다고는 하지만 약관상 해당이 안될경우 어린이집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요. 수술이 성형외과쪽이고 당장하는 수술도 아니라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지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