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대신해서 글을 씁니다
사연을 정확하게 몰라서 안쓸려고 했는데 하도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결혼하기 전부터 어떤 여자와 관계를 가져왔다가 어머니랑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동안 잠잠하다가 제가 군대를 간사이에 일이 터져서 그 충격으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선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꺼라고 다짐하셨다고 동생이 말해주던데 최근에 그런일이 다시 생긴거 같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제가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막 우시는 듯한 목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전화해보니 아버지는 아무일 아니라면서 걱정말라고 하시던데
어머니께서 다시 전화하시더니
아버지의 바람피우는 얘기를 하시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게되었는데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그럼 이제 어떻게 할꺼냐"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자식은 니가 낳았으니까 니가 키우라 그리고 이제 내월급에 손대지마라"
고 하셔서
어머니꼐서
"그럼 이혼해 달라"고 하니까 이혼은 안한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자식은 니가 낳았으니 니가 키우라 학비도 니가 대고 모든것은 니가 관리 해라고 하시면서 자기월급에는 손대지 말라고 하는데<== 아버지말
이게 말이 되는겁니까?
어머니가 낳았다고 아버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억지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이런일로 인해 어머니가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 아버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어떤 법을 적용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의 잘못으로 인해 가정히 해체되는 지경인데 당사자는 이혼을 할수 없다고 할경우 법의 힘을 빌릴 수 는 없는 것 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