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5년결혼1년차 사실혼. 애없습니다
최근 남편 음주후 폭행으로 위협느끼고 경찰신고.
친정부모님한테 데려가라함.   
현재 친정으로 피해있음.
그뒤 사과한마디연락없음. 이혼결심함.
이혼과정은 필요없으나 괘심하고 연애적부터 손해도많고 현실적으로 당장 방도구해야해서 위자료 꼭받고싶은데 받을수있을지 알고싶습니다.
이전에도 목조른적있어요. 결혼전한번 결혼후한번.
만취상태로 양손에 칼과가위를들고살해위협도 함. 한달을 맘편히못잤어요.밤마다 무서워서 칼숨겨놨구요.
이후에도 뜬금없이 나를볼때마다 죽이고싶다고함. 주4회기본 음주. 폭음후 주사 수도없이함.
짜증이 잦아 싸움으로이어짐.
항상내탓만함.
 사람들앞에선 착한척가식떨고 둘이있을때면 돌편. 진짜환장함.  대화도안됨.  정신병올지경.
서러움과비참해서수도없이  울었어요.
주사땜에지쳐  종종 찜질방가서 자기도함.
어디서잤는지조차 묻지도않음.
결혼전퇴직하여 1년3개월동안 3개월만 일함.
구직활동소홀. 오히려 당당히 게임했음. 하루종일 자는시간도 게임돌림.
공과금외 일절 생활비 부담없음. 
보일러트는것도 눈치줬음.
연애때부터 돈을 진짜안씀.  저축도없음 다 술사마신거임.
남편속옷부터양말옷신발가방식대생필품술담배값여행등 나의몫이였음.

염치가없는편.  친정에서 쌀이며 과일이며 반찬등등 늘 지원받는데 음료수하나 안사감

신혼여행가서쓰라고 백만원씩줬는데 기념품 하나안사다드림.

시댁엔바리바리사들고내려감.

본인이 돈쓸땐 꼭반반쓰게끔 함.

미납독촉때문에  돈까지 빌려줌.
돈을빌리면서도 당당. 아쉬울때 가족타령. 
그와중에노래방가서도우미불러놀다걸림. 녹음파일있음.
거짓말도잘함.
현재 시댁부모님집 무상거주중. 귀농하셨음.
빈집이다보니 결혼일년도전부터 닥달하여 혼수및 일부인테리어도먼저함.
결혼까지오천은모으겠다던사람이 미납금투성에 대출까지있었고 현재35살에 재산이 이천있는데 그거마져 부모님 빌려드림.

남편은 나를 가정부취급함.  가정부라고도했음.
집에서자고먹고게임만함. 게으름.
남편에겐가족이시댁만있는거같음.
시댁일에만 적극적. 나를 가족이라 여기지않는듯함. 평소 의욕자체가없음. 다귀찮아함. 말도 잘안함.
오로지 본인배고플때 잘때만 나찾음.
꼭특정부위 만져야 잠드는 타입. 진짜불쾌함. 거부해도징하게들이됨.   거부하면 왜결혼했냐고따짐.
평소 손도 안잡음. 나란히걷지도않음. 친구들이 십년산부부같다며 웃더군요..
이상황을 어찌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연애서부터 돌아보면 정말 지옥이였어요ㅠ 

포기하고내려놓고살았는데  정신차리고벗어나볼랍니다.
변호사없이도 혼자 소송할수있을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