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대인이 건물하자로 안닫히는 다용도실 입구문짝, 화장실 곰팡이, 다용도실 곰팡이, 마루바닥 찍힌 부분을 문제 삼으며 전세금에서 50만원 차감 하고 주네요.

이사 들어갈때 입주 3년차 아파트였고 다용도실 문 닫힘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몇번씩 신경써서 닫아야 닫혀서 문제 생기면 하자신청번호로 신청하라고 했던게 생각이나 이사후 몇달지나고 신청하였는데 채권양도세대라 문짝 하자보수기간 2년이 지나 건설사측에서 못해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야한다기에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문을 닫고 여는데 크게 문제되는게 없어서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후 하자신청 했던것도 잊고 지내다
문짝이 점점 잘안닫히더니 2년후 나가는 시점에는 아애 닫으면 다시 조금씩 열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주인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왜 이제 얘기하냐며 하자보수기간에 신청했으면 됐는데 라고하더군요
저도 그땐 하자신청했던게 기억이 나지않아 그냥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잘 안닫힌 거라고만 했구요

이사짐 빼고 집 확인차 집주인이 와서 둘러보더니 문짝이 안닫힌다고 장기수선충당금을 빼고 준다고 하더군요
우리 과실도 아닌데 우리가 왜 부담해야하냐고 했었구요 주인은 미리 얘기했음 하자신청기간에 신청했죠 라고 하더군요
억울했지만 우리도 이사갈집 계약을 해야해서 일단 전세금이라도 먼저 달라고했어요
근데 다시전화와서 일단 50만원 전세보증금에서 빼고 줄테니 수리받고 잔금은 돌려주겠다고 하네요
이사온날 저녁 생애 처음 내집마련이라는 기쁨도 느낄 여유없이 화가나서 잠도 안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자 신청했던게 기억이나 다음날 주인에게 전화하니 자기가 먼저 화장실 곰팡이도 너무 심하다고 이것도 청구해야겠다 하네요 락스로 지워도 안진다며 그거 치우다 팔이 아파서 승질이나 죽겠다네요
줄눈 탄성 아무것도 안되있던 집이였구요
저도 화가나서 청소 한다고 한거고 그집이 습해서 그런거라고 곰팡이 그렇게 잘생기는 집은 저도 처음이라고 했더니 밑에 주인세대가 사는집은 깨끗하다고 와서 보라며 왜그렇게 다르냐고 승질을 내네요
다용도실 벽곰팡이도 그렇고
마루바닥도 괜찮은줄 알았는데 찍힌부분이 많다며 그전 세입자가 찍은 자국까지 들먹이며 마루바닥도 부부공사 해야 한다며 사진 다 찍어 놓았다 하네요
문짝하자는 주인한테 그때 왜 얘기 안했냐고만 계속 그러구 전세 놓은 그대로 원상복구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면서 30만원 처음에 요구하던니 통화 할때마다 점점 수리금액이 올라가더니 지금은 화장실과 다용도실 곰팡이를 문제삼으며 줄눈, 탄성 다해야해서 50만원 다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줄눈 탄성 원래 안되어 있던 집이였구요.
저도 살면서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했고 부동산에서 집보러 와서도 집깨끗하다는 말 몇번 들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과한요구에 법률자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