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결혼한지3개월 갖 지난  사람입니다

신랑이라는사람과  너무살기싫은데  부모님들때문에  어떻게하질못하겠기에 

혹시나  답답한맘 이좀 풀릴까싶어  몇자남깁니다

주의사람들에게말하면  그렇게싫은데  뭐하러 결혼했냐며  답답한말만  합니다

 네..네..  첨엔  여자들은  결혼앞두고  예민해진다며  결혼하고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에 

"그래  결혼하고나면 괞찮아지겠지"  이런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무지  나쁜사람도아닙니다  좋은사람이라생각해서

결혼을결심 한것두 마자요하지만  결혼하고난뒤에도  문제인겁니다

3개월살면서  무지싸웠지요  물론 잠자리문제가컸겠죠

제가  잠자리거부를 하거든요  아니  솔찍히말하자면  신랑 손이  몸에닿으면

소름끼치게싫은겁니다  여자는  맘이 없으면  잘안된다는건  어느여자나  공감?!

할꺼라생각 합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각방을쓰다가  일주일전부터는  별거

중입니다  신랑 이라는사람이  나에난폭하고  신경질적인것과  막말의 근원이

빙의증상이라며  빙의치료를하자길래  난싫다고 했더니 자기와헤어지더라도  그건치료하자는것이었습니다

자기자신도 그런증상이 있으니깐 같이가서 치료받자고......

아는언니의 권유로  부부심리치료를 받으러갔 습니다  거기서  둘다 병원치료가필요하다더군요

 그리하여 둘다  정신과치료를받고있습니다 대충 이러한 사건들도있는데요 궁굼한건 지금부터에요

고민끝에  아버지께  도저히 저사람이싫어서못살겠다고 했더니 일단 노력하라고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그랬죠  이때까지  물론 얼마안살았지만  결혼하는 순간부터  이때까지  참고  있었다고  그래도 아버진 절 나무라시더라구요 

집에와서 함  몇일지났어요   신랑이랑 대화를하다가  빙의치료를받고나면 내가원하는대로 다해준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전  내가귀신이있는게아니라 당신하고 있는 이자체가싫다고하니  "그래 어찌해줄까?" 그러길래  그냥 조용히  헤어지자고 말했죠  글러니깐  알겠다고하더라구요   아버지께  또말씀드리니  둘이 헤어지는건 문제가아닌데  상대방에서  "아들인생 망쳤다며  결혼비용 에서  피해보상까지 청구할꺼라며  "또한  장사하는데와서  시끄럽게떠들꺼라며  그망신을 어떻게할꺼냐며"  걱정을하시더라구요

제가  정말살기싫은데  위에부모님들 말처럼  정말그렇게될까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 습니다 

어떻게해야하는지 정말 위의말처럼 신랑쪽에서 그럴수있는지...참고로 저흰 아직 혼인신고도안됐구요..제가올때가저온짐만 가지고나가기로 여러번  둘이서  합의한상태거든요 

정말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이젠  그사람보면  경끼  일으킬정도까지돼어버렸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답답하면서  현기증까지납니다

정말 좋은사람인건아는데  둘부부사이에서는 정말 안맞습니다  그냥  점점 더싫어지니  이건어찌살고싶은맘이전혀없습니다

다른사설이길었지만  제가 묻고자하는 데  시원한 답변꼭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