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 친구중에 이런 상황에 부디친사람이 있어서 말입니다.

친구는 21 살 남자는 30 살 처음엔 연인에서 시작됫고요.

그러다 동거를 하게됫습니다. 동거기간은 약 1 년 ( 집은 남자혼자 살고있었기에 같이 사는걸로하고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결혼을 하자는 생각도 여자쪽에 있었지만

차츰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집에서는 일방적으로 며느리처

럼 대해줬구요 같이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쪽 부모님은 아셨었답니다. 여자측은 집에다 거짓말을 하고 몰래 동거를 했었던거구요

여자가 나가고 싶다는 의사도 여러번 밝혔었고 남자는 늘상 대꾸조차 안했다고 합니다.

거진 집안에 가둬두었다고 생각하면 빠를것 같습니다.

어느날 남자가 여자를 때렸고 그리고 여자는 집을 도망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남자측에 얘기를 했는데 남자가 말하길 우리는 사실혼관계이기도 하고

너한테 들어간 생활비+정신적치료비 등등 3-4 천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솔직히 생활비 그리고 용돈을 조금씩 받아썻었다고 합니다.


쉽게말해서 여자는 마음이 확실히 변했고 만나기도 싫어 하는데

남자측에서 스토커처럼 행동을 한다는겁니다. 집주소를 알기위해 사람을 쓰겠다는둥

그 돈을 내놓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는둥. 솔직히 21 살과 30 살의 나이차도 있고

남자측에서 일방적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 가정이있었고,

여자는 처음엔 결혼그거 하면되지 라고 생각했다가 마음이 변하게 된건데

이런상황은 어떤상황인것이고 계속적으로 연락이 오는 남자를 어떻게 해야하며

집에두고온 여러가지 여자소유의 짐은 어떤방법으로 찾을수있으며 ( 여자가 남자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

과연 그 남자가 소송이 가능한지의 여부도 알고싶습니다.

정말 소중한 친구의 인생이 걸린문제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