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초 150만원 주고 코리아나에서 운영하는 맛사지샵에 맛사지를 예약했습니다

근데 몇달전 맛사지 관리사가 미리 말도 안 하고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저는 맛사지를 반도 못 받은 상태라 환불해 달라고 요청했고 관리사는 환불해 주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믿고 기다렸는데 언제까지 보내겠다고 말해놓고 번복하기를 수차례..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주지를 않습니다

정말 형편이 어렵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울면서 매달리기에 인정상 그냥 기다렸는데 이젠 더이상 참기 힘듭니다

그래서 코리아나 본사에 전화하니까 퇴사한 직원이라 자기들은 책임이 없답니다

그리고 제가 맛사지 받던 샵은 화장품을 파는 곳이지 맛사지를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사가 불법으로 자기 이익을 취한 거라고 그 여자 개인을 상대로 고소하라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합니다

근데 코리아나 본사의 말도 말이 안 되는게 그 샵은 맛사지를 받은 수 있게 각종 설비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었고 근무하는 관리사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본사가 불법을 방관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전 불법인지도 몰랐구요

제가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액수는 90만원 정도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