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가정문제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저희부모님은 평소 말다툼이 많으세요
그게 심해지면 언성도 높이지고 물건을도 던지시고 그러세요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자주 싸우셨어요
저 어릴때 아버지께서 폭력도 하셨어요.
그때 엄마께선 친정집으로 가 계셨을꺼예요
그후 법정까지 갔지만 이혼은 안하셨어요
그 이후로 아버진 폭력을 안쓰셨어요.
그리고 잠깐 부모님사이가 좋으셨지만 다시 싸우시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원낙 의심이 많으세요 보수적이시고 집착도심하시고 엄마께서 칭구분들과 잠깐 만나고 늦게 들어오시는날이면 아버지께서 문도 못열게하고.. 부엌이나 안방 어질러놓으시고 문자로 좋지않은 언어들 보내고 툭하면 남자들이랑 술마시고 놀러다닌다고 하시고..

자식을 입장으로서 너무 보기가 안좋아요
아버지가 유치해보이고 존경심도 없고 애기하기도 싫고 그래요..

아버지와 둘이 애기해봤지만..아버지께선 자기입장도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솔직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금 엄마께선 친정집에 가셨고 이번은 정말로 이혼하실것같아요..

엄마께서 너무 힘들어하셔서...제가 저는 엄마편하신대로 하시라고..힘들면...이혼하시라고..말씀드리긴했었거든요...

근데..밑에 남동생이있어요.. 고2인데 동생걱정도 되고 그래요..

제가 확실히 나서서 중간역활을 해드려야하는데... 버겁기도하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우선은 아버지가 너무 싫어서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정말 성격이 안맞으시는거 같아요..
제 주의 보면 엄마와 둘이 사는 친구들이 있어요..물어보면~편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이혼이하시는게 나을까요?
그게아니라면 중간역활을 해야하는 제가 멀 해야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