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9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영국에서 공부를 한 학생입니다.

2011년 9월 얘기치않게 홈스테이에서 나와 급히 집을 구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당장 10월부터 살 집이 필요했습니다. 뜻이 맞아 남1, 남2, 저 이렇게 세명이서 적절한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장기간 거주할 목적이 아니라 2012년 1월 런던으로 집을 옮기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때문에 계약자는 남자1, 남자2가 에이전시와 계약하게 됩니다. 제가 들은 정보는 집주인이 그 집은 1년 계약만 허용하기 때문에 그 전에 집을 나갈시 위약금을 내야한다고 하며, 육개월치의 집세를 미리 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고, 저는 최소삼개월을 살게되더라도 그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에이전시fee와 위약금 1/3 그리고 10월치 집세 총 500파운드 정도를 계약자 둘에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집은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고 두개의 침실이 있었는데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한침실을 세달간 점유하는 대신 한달 집세의 40%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래서 11월 12월 135파운드씩 총270파운드를 그들에게 지불합니다. 한달 집세는 675파운드 였습니다. 저는 계약자 혹은 집주인이 아닌 그 계약자들의 아래 세입자로 거주동안 동등한 비율로 돈을 부담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1월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갈 계획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또 다른 친구가 함께 생활하기 위해 영국으로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급하게 집을 구하게 되자 일단 한달간은 네명이서 집을 쓰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와 계약자인 남자1,2는 거실과 침실 한개를 돌아가며 쓰고 저와 제친구는 한방을 계속쓰는 조건으로 당분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집세를 1/4로 나누어 내는 것에 어느정도 동의를 했고, 실로 더 많은 돈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이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저희에게 집세의 1/2의 해당하는 돈을 요구하였고 저희도 응하게되었습니다 (약 168.75파운드). 그렇게 어영부영지내다 보니 4월이 되었고, 집세를 내야할 시기가 되었지만 에이전시 측에서 아직 연락이 없으니 기다려보자 하였습니다.

몇주후 집세를 미리 보내지않았다며 페널티요금을 포함한 나머지 집세 6개월치를 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그기간동안 살지도 않을테니 집을 정리하자고 했지만 사정해 볼테니 약 두달간의 비용을 미리 내고 6월까지 살아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전시 측에서 이후 세입자를 구할 때까지의 집세를 내라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 계약자에게 두달간의 방세만 내고 다른집을 구해 5월말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저희의 집세로 그나마 부담을 줄였던 계약자가 . 다른 세입자를 들이게되었고 저희가 나간 다음날 두명의 세입자가 그 집으로 들어가서 한명은 두달간 또 한명은 한달간 살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집의 직접적인 계약자이며, 렌트비를 아끼기 위해 그렇게 행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글의 요지는 저와 제친구는 계약자들의 아래있는 세입자 였을 뿐 더군다나 문서화된 증명서는 아무것도 없을 뿐더러 에이전시와 그외에 어떤 집에관련된 부분에서 주인으로 행사한적이 전혀없으며 모든 집세는 계약자들에게 직접 현금으로 주었습니다. 허나 그 계약자들은 집세에 늦은 페널티는 물론 저는 위약금까지 냈음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에서 깎인 부분과 이후 거주자를 못구할 경우의 집세를 동등한 1/4로 나누어 내자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어떤이유로 인해 보증금이 깎인것인지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모를뿐더러 보증금에서 깎인 부분이 파손이나 다른 이유라면 다른 세입자들에 의한 것인지 알지도 못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돈 내기를 강요받고 있으며 저와 제친구를 독촉하고, 부모님과 저의 신상을 묻는 등 신상정보를 관련 에이전시에 물어 부모님께 연락하여 돈을 받겠다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있습니다. 또한 저는 무조건적인 지불을 강요받고있습니다. 저는 세입자로써의 책임을 다했고 어떤 고지의 의무도 들은적이 없으며 계속적인 연락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저의 책임감은 어느정도가 되는 것인가요? 계약자가 아닌 저와 제친구가 보증금과 이후 위약금조의 집세를 동등하게 내는 것이 맞는 부분인지요? 어떤 문서나 근거도 없이 동등한 책임감을 져야하는지요? 제가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같습니다.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어떠한 연락을 회피한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계약자와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 상황입니다. 제 말은 어떤것도 들으려 하지않고 무조건 돈을 내라는 식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한 제가 연락을 피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어떠한 근거나 호소가 전혀 받아들여지지를 않는 사람이며,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그들의 잣대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비난을 항상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논리라는 것이 어떤 잣대로 들이대야 하는 것인가요? 자기들의 소통방법은 논리적이나 제 말은 논리가 맞지 않는다고 한결같이 얘기합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과연 제가 법적인 책임이나 문제가 따르게 될까요?

 

참고로 제가 산 기간은 약8개월이고, 제친구는 5개월 거주했습니다.

계약자들은 한분은 8개월 한분은 9개월거주했고, 이후 다른세입자가 한분이 한달 다른 한분이 두달사셨습니다.

또한 계약자분이 제 개인신상정보를 알려고 여기저기 문의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요 ?